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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최종/원주 5명 모두 신천지..교차점은 16일 예배

2020.03.0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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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3-01
◀ANC▶
원주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신천지 신도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지난 16일 같은 시간에
한 예배당에 있었습니다.

16일 신천지 원주교회 예배가
지역사회 전파의 유력한 경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성식 기잡니다.

◀END▶
◀VCR▶

원주지역 확진자 대부분의 공통점은
지난 16일 태장동 신천지 교회 예배에
다녀갔다는 겁니다.

당시 이들은 모두
정오부터 1시간 반 정도 진행되는
주일 예배에 참석했으며

확진자들 외에 300여 명의 신도가
함께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교회 1층에는 주로 몸이 불편한 신도
30여 명이 있었으며,

2층에 대부분이 모여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 가운데 대구 경북 지역을 다녀온 것이
확인된 사람은 첫 번째 확진자 뿐.

하지만 방문 시점이 지난달 6일과 7일로
이미 최장 잠복기인 2주가 훨씬 지났습니다.

첫 확진자가 지역 내
최초 전파자라고 단정 짓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음말=조성식 기자))
그렇다면 함께 예배를 본 신도들 사이에
전파자를 포함한 확진자가 더 나올 수 있다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확진자 중 3명이 가진
또 다른 교차점은 바로 원주의 한 내과.

이들은 이틀 상간에 같은 병원을 방문해
이 또한 감염 경로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해당 병원 의사 역시 신천지 신도로 밝혀져
코로나 검사를 받은 상태입니다.

원주시는 16일 예배에 참석한
신도 명단을 신천지 측에 요청하는 한편,
참석자 전원의 검체 채취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INT▶원창묵 원주시장
"지금 그 400여 명 예배 봤을 때 거기서
확진자들이 대거 나오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쪽을 중심으로 해서 충분하게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원주 확진자의 유력한
감염경로는 대부분 16일 신천지 예배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 예배에 참석자들을
얼마나 빨리 찾아 격리하고 치료하느냐가
지역사회 추가 확산을 막는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조성식입니다//(영상취재 홍성훈)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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