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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강릉 코로나19 확진 환자 4명 추가

강릉시
2020.03.0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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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3-01
◀ANC▶
강릉에서는 오늘(1) 새벽
코로나19 확진 환자 4명이 추가됐습니다.

정밀 역학조사가 아직 진행 중인데
대구 거주자, 신천지 교육생, 중국 유학생 등
감염 경로가 다양해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ND▶
◀VCR▶
강릉의 추가 확진 환자 59살 박모 씨는
대구 거주자로 지난달 16일 남편과 함께
강릉에 왔습니다.

병원 전공의인 딸을 만나러 온 건데
본인은 양성 판정을 받았고,
다행히 남편과 딸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릉아산병원 직원인 45살 장모 씨는
지난달 22일부터 초기 증상이 나타났고
지난 28일에는 폐렴 소견을 보여
검사 후 최종 확진됐습니다.

해당 병원에서는 응급실 일부를 폐쇄하고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들을 상대로,
바이러스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21살 임모 씨는 신천지 교육생입니다.

신천지 교육생 명단에 포함돼
지난 28일 강릉시의 전화 모니터링을 받았고
이튿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릉시는 확진자가 참여한 지난달 15일
신천지 교육에 참석한 명단을 확보하는데로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근무지인 내곡동 주민센터는
방역 소독을 위해 일시 폐쇄됐고
직원들은 자가 격리 조치됐습니다.

◀SYN▶ 김한근 강릉시장
'(주민센터) 직원들에 대해서는 전원 검체를 채취해서 시민들이 안심할수 있도록 결과에 따라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가톨릭관동대에 재학중인 중국인 유학생 20대 남성도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강릉시는 추가 확진 환자 4명 모두를
삼척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했고
상태는 비교적 양호하다고 밝혔습니다.

1차 역학조사에서 확인된 확진자의 동선에
대해서는 방역을 마쳤고, 추가 조사결과에 따라
폐쇄 등 후속 조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강릉시는 대구와 신천지로 인한
지역 전파가 시작되지않을까 긴장하면서
강력한 조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SYN▶ 김한근 강릉시장
'유의미하게 생각하는 기간내에 강릉을 외부에서 온 신천지 인사가 있는지 여부를 적극적으로 자진해서 협조해 주시고 그렇지 않으면 경찰 조사부터 시작해서...'

강릉시는 또 경로당과 도서관 등
공공시설은 모두 무기한 폐쇄하고
4월 벚꽃 축제는 취소하기로 했으며
장기전에 대비한 성숙한 시민 의식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박은지//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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