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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0-02-28
◀ＡＮＣ▶
원주에서도 어제(27) 밤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신천지 신자로 알려진 이 남성은
지난 16일 원주 지역 예배에 참가했는데,
증상이 나타난 뒤에도 병원을 전전하며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병선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원주에서도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원주시 흥업면에 사는 46살 남성 A씨로
어제 밤 11시 36분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역학조사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직장 동료 부친상으로
대구 경북대 병원 장례식장에 방문했다
이튿날 돌아왔습니다.
또 신천지 신도로 확인된 A씨는 16일,
태장동 신천지 원주교회 예배에 갔는데,
이 곳에 4시간 동안 머물렀습니다.
증상이 처음 나타난 24일에는 만종역에서
KTX를 타고 직장이 있는 서울로 출퇴근을
했습니다.
--------------- C.G -------------------
다음날도 발열이 계속되자 평소 앓고 있던
신우신염 증상을 의심해 개운동
차신웅 내과를 찾았고,
이 곳에서 상급의료기관 진료를 권하자
성지병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성지병원은 입구에서 A씨의 발열을 확인하고
선별진료소 방문을 권했는데,
그 직후에 찾은 원주의료원에서는
신우신염 관련 처방만 해줬을 뿐,
호흡기 증상이 약하다며 돌려보냈습니다.
---------------------------------------
◀ＳＹＮ▶권태형/원주의료원장
" "
하지만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고,
A씨는 어제(27) 차를 타고 아내와 함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는 양성.
A씨는 현재 원주의료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고, 가족 3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원주시는 A씨가 들렀던 KTX 만종역과
의료기관 등을 방역하고, 동선과 감염 경로
등을 파악하기 위한 심층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ＳＹＮ▶원창묵 / 원주시장
"CCTV 확보, 카드 내역 분석.."
A씨가 대구에 다녀온 이후
돌아다닌 시간만 자그마치 21일.
충분히 면밀하게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기에는 상당한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병선입니다//(영상취재 홍성훈)
◀ＥＮＤ▶
원주에서도 어제(27) 밤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신천지 신자로 알려진 이 남성은
지난 16일 원주 지역 예배에 참가했는데,
증상이 나타난 뒤에도 병원을 전전하며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병선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원주에서도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원주시 흥업면에 사는 46살 남성 A씨로
어제 밤 11시 36분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역학조사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직장 동료 부친상으로
대구 경북대 병원 장례식장에 방문했다
이튿날 돌아왔습니다.
또 신천지 신도로 확인된 A씨는 16일,
태장동 신천지 원주교회 예배에 갔는데,
이 곳에 4시간 동안 머물렀습니다.
증상이 처음 나타난 24일에는 만종역에서
KTX를 타고 직장이 있는 서울로 출퇴근을
했습니다.
--------------- C.G -------------------
다음날도 발열이 계속되자 평소 앓고 있던
신우신염 증상을 의심해 개운동
차신웅 내과를 찾았고,
이 곳에서 상급의료기관 진료를 권하자
성지병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성지병원은 입구에서 A씨의 발열을 확인하고
선별진료소 방문을 권했는데,
그 직후에 찾은 원주의료원에서는
신우신염 관련 처방만 해줬을 뿐,
호흡기 증상이 약하다며 돌려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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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ＳＹＮ▶권태형/원주의료원장
" "
하지만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고,
A씨는 어제(27) 차를 타고 아내와 함께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는 양성.
A씨는 현재 원주의료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고, 가족 3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원주시는 A씨가 들렀던 KTX 만종역과
의료기관 등을 방역하고, 동선과 감염 경로
등을 파악하기 위한 심층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ＳＹＮ▶원창묵 / 원주시장
"CCTV 확보, 카드 내역 분석.."
A씨가 대구에 다녀온 이후
돌아다닌 시간만 자그마치 21일.
충분히 면밀하게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기에는 상당한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병선입니다//(영상취재 홍성훈)
◀ＥＮ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