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기쓰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오늘오발로 많아졌길 바랐는데,
코로나 때문에 쓰는 사람이 많다고...
자신의 행적을 상세히 밝히거나
대조해야 할 때 쓴다고 해요.
저는 집 회사 단골식당 회사 집 단골식당...
한달째 반복 중이죠.
모이는 라디오가 큰 위로가 되었고
잠복기 다 따져도 무탈하네요~^^
그러니 다음 벙개도 접수 받습니다! ㅎㅎ
비행기 널널할 때 (제주 가시죠~)
일기 얘기가 나왔으니
입학을 앞둔 아라에게
일기 쓰자고 권하는 중입니다.
어떻게 쓰는지는 다 알려줬고요.
아라에게도 머리가 기억하는 것과
마음이 간직하는 것들이 있지만
아라는 굳이 기록해야할 이유를
못찾고 있는 듯해요~
일기는 자발성이니
천천히 기다려보려고 해요.
이미 다 기록되고 있으니까요. ㅎㅎ
아라는 오늘 엄마랑 사천에 가서
외출자제 스트레스를 풀고 왔다고 해요,
이렇게 갈매기 발자국을 크게 그리는 이유는...
같이 안놀아준 갈매기 그룹에게
대왕 갈매기의 존재를 알려
위계질서를 파괴하기 위함이라는... ㅎ ㅎ
문득 갈매기의 반응이 궁금하기도 해요!
뭐 점점 새로운 작품이 나올 시기인 듯하네요,
함께 자랄 미술 친구 찬찬히 찾아봅니다 ㅎㅎ
그리고
오늘오발에서
자세 하나 배워갑니다.
눈에 불을 켜서 보일 답보다
마음의 미등을 켜두었을 때 나올 답을요.
한편,
블루문특급은 영어회화 공부 후
유튜브 보는 걸로 ㅎㅎ
*신청곡은 임창정의 '노래 한번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