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이광재 전 지사 "출마 여부 다음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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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원권역선대위원장을 맡은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가 4.15 총선 출마 여부를 다음주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자 간담회장에서 "쩨쩨하게 정치하지 않겠다"고도 덧붙였는데,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한 발언으로 보입니다.

이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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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기자 간담회 자리.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심기준 국회의원,
김병주 전 육군대장, 한금석 도의장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접경지역 공약을 발표하는 자리였습니다.

하지만 관심은 민주당 강원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이광재 전 지사의 출마 여부에 쏠렸습니다.

이 위원장은 아직 이번 총선 출마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며 일주일 안에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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쩨쩨하게 정치하지 않겠다고도 말했는데
출마설이 나오던 원주 갑 선거구 출마 여부를 두고 한 말인지,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한
발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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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 지역 공약으로는 4개를 들고 왔습니다.

주민등록법 개정을 통한 장병들 주소 옮기기.
민통선 지뢰제거 민간업체 참여,
군부대 유휴부지 활용 강화,
비무장 지대 유네스코 유산화가 그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3번째 영입 인재인
김병주 전 육군 대장은
장병들 주소를 옮기면 도내 5곳 접경지역에
교부세 5천 3백억원이 추가로 들어온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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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여파로 선거 운동이 제한적이지만,
선거전은 출발선을 지나 본선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맺음말=이재규))
더불어민주당은 다음주 춘천을 시작으로,
지역별 맞춤 공약 발표회를 가질 계획입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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