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투R)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업소, 2차 피해

2020.02.26 20:30
971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20-02-26
◀ANC▶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방문했던 매장들은
일시 폐쇄되고, 방역 소독이 실시됩니다.

오랫동안 문을 닫거나
다시 개장을 해도 손님이 줄어드는 등
2차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속초의 한 식당.

지난주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방문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문을 닫고 이틀간 방역작업을
실시했습니다.

다시 문을 열어도 되지만
업주는 다음 달 3일까지 개장을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미 매출 감소 피해가 상당하지만,
코로나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예방 차원에서 연기를 결정한 겁니다.

◀INT▶조복흥/식당 업주
"매출에 피해가 있고요 저희 집은 일하는 가족들이 많아요. 알바도 있고요. 저희 집에 다둥이 엄마 세 분이 계시는데 둘은 아기들이 셋이고 한 분은 넷이에요 자녀가. 그분들도 일을 못 하게 되니까."

자칫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면 2주간
자가격리 조치되기도 합니다.

속초와 동해,삼척 지역의 다른 식당과 술집
등도 재개장을 늦추고, 사태 추이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음말=배연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업장은 방역을 마친 뒤 영업이 가능해졌지만 영업 재개를 늦추는 등 2차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매장을 다시 연 곳도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손님이 상당수 줄어들었습니다.

이처럼 매출 감소 등 피해를 입고 있지만
자영업자들에 대한 피해 보상 계획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SYN▶강원도 관계자
"(일단은 시군에서 방역을 하기 위해서 이틀 정도 폐쇄를 하더라고요, 나중에라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해서요) 아뇨 그런 것까지는 검토된 게 없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으로 전체적인 경기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확진자 방문 업소들은 피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양성주)
◀END▶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업소, #2차 피해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