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력 한 분이 팀에 합류했다.
코로나 때문에
머뭇거리며 악수를 나눴다.
그리고 이곳만의 직장 문화와 작업 방식을
대략 알려줬다,
그도 서울에서 미세먼지 피해왔다고 한다.
금세 환경과 가족에 대한 얘기로,
회사가 취급하는
친환경 기술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비전을 공유했다.
악수가 어려운 것 빼고는 낯설지가 않다.
세상에는 다양한 인사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프랑스 식이 좋다.
인사만으로 충분히 친해진 느낌~
인사를 통한 접촉은 아주 사교적인
샘플 교환이다,
미량의 세균과 바이러스로
서로의 면역 정보를 업데이트를 하는 것이다.
이런 인류의 습관 덕에
지구를 점령한 외계인이 바이러스에
전멸하고 만다는 스토리가 나왔고
1,340억원에 영화화까지 되었다(톰크루즈, 우주전쟁)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코로나는 그냥 온도와 습도,
우리 몸의 면역층에 쨉도 안됐다가
사라져온 약골 바이러스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일상 속 흔해진 미세먼지가
인류의 폐기능, 폐의 산소포화도를 낮춰서
코로나가 비집고 올 확률이 높아졌다고 본다.
오늘 방송에 나온 체온 유지와 면역력처럼
폐의 산소포화도 99 ~ 96% 구간에서
각 1%차이는 코로나의 속도와 무게를
결정지을 수 있다는 '생각'이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가습기 살균제 사건으로, 그런 경험으로
답답한 현실의 답을 유추만하고 있다.
이것은 자연이 주는 아주 선한 경고가 아닐까
(오늘은 살살 모드라 알래스카 얘기까지 하지 않겠다^^;)
'온난화와 미세먼지 적당히 하자고...' 하는 경고
아쉽게도
이 결론은 지구가 이제 공장없이 어떻게
글로벌 경제를 유지할 것인가의 문제로 이어진다.
스위스같은 나라가 늘 수 있겠다, 수공업, 조합 등
한 달 후, 이 가설이 좀 맞아떨어지면
언제 오발에서
'당신의 1인 점포, 무엇을 팔 것인가?'로
미래를 미리 그려봤으면 좋겠다~
(브랜든님은 뭐하시려나요? ^^)
오늘오발에서는
다음 생의 모습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졌는데,
오프닝의 더 긍정적인 모습을 떠올리는
시간이었다~
아쉽게도 다시 태어나도
지금보다 곡 작업 능력과 지난 주 로또 번호
한 장만 추가하고 싶다.
두개의 농담 빼고 하나가
버킷리스트에 추가 되었으니까~
모두 자신의 '비트', 심장박동을
오래오래 사수해서
오늘의 로망 꼭 실현하자고요!
*신청곡은 임창정의 '소주 한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