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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중국인 유학생 속속 입국, 지자체 긴장

2020.02.2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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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2-24
◀ANC▶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대학에 다니는 중국인 유학생들의 입국이 시작됐습니다.

지자체는 유학생들에 대한 정밀 검사와
격리 수용에 나섰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가톨릭관동대학교에 다니는 중국인 유학생
1명이 입국해 강릉으로 들어왔습니다.

터미널에 내리자마자
강릉아산병원 선별 분류소로 이동해
검체부터 채취했습니다.

검사를 마친 뒤에는 학교 측이 마련한
기숙사 1인실에 격리 조치됐습니다.

((이음말=배연환))
"격리 기간 동안 증상 발현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게 되고 외부와의 접촉은 일체 차단됩니다."

학교 측은 격리된 학생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등 특별 관리합니다.

◀INT▶김종보/가톨릭관동대 생활관장
"저희들은 학생들과 분리된 유니버스텔 7,8층에서 격리 수용해서 사태를 지켜보고 정부에서 정한 지침에 따라"

가톨릭관동대학교와 강릉원주대학교를 합쳐
97명의 중국인 유학생이 입국 의사를 밝혔고
3월 초까지 입국이 이어질 계획입니다.

강릉시는 중국인 유학생이 입국하면
선별 분류소에서 정밀 검사를 실시하고
대학 기숙사와 별도 시설에 2주간 격리한 뒤
별다른 증상이 없을 경우 격리 해제한다는
방침입니다.

◀INT▶최덕집/강릉시 기획예산과
"강릉 진입 시 강릉아산병원에 가서 선별분류소에서 정밀 검사를 거친 다음에 각 학교 기숙사나 강릉시 소유 이젠에 분산 수용하게 됩니다."

한편, 강원대 삼척캠퍼스는 입국 의사를 밝힌 14명 가운데 7명이 격리 시설인 춘천캠퍼스
기숙사로 가게 되고
나머지 7명은 자가 격리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자가 격리되는 유학생들은
사실상 물리적 통제가 불가능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양성주)
◀END▶
#코로나19, #중국인 유학생, #2주간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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