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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R)도내 음압격리 병상 포화, 의료원 전담치료

2020.02.2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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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2-24
◀ANC▶
도내 코로나19 확진자와 의심환자가 늘면서
격리치료를 할 음압병상이 여유가 없습니다.

강원도는 도내 5개 의료원을
코로나19 치료 전담치료 시설로 전환하기 위해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삼척과 속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치료를 받고 있는 강릉의료원입니다.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긴장한 듯 병원을
드나들고, 병원관계자는 입구에서 체온을
재고 있습니다.

국가지정 치료병상인 강릉의료원에는
3개의 음압병실이 3명의 확진환자로 꽉 찼고
강원대병원도 마찬가집니다.

((이음말=김형호))
국가지정 치료병상이 포화상태가 되면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C/G)
도내에는 11개 병원에 모두 44개 음압병상이 있는데, 현재 9개 병상이 남아 있지만
사실상 운영이 어려운 상태라, 당장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활용할 수 없습니다.

강원도는 확진자 추가 발생에 대비해
도내 5개 의료원에 치료병상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강릉의료원에서는 일반 환자들이 퇴원하기
시작했고, 중증환자는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절차가 진행중입니다.

◀INT▶정인호 (강릉의료원장)
"선별진료소와 응급실은 일단 운영을 중단하고, 음압실과 전담병원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자 그생각입니다"

2015년 메르스사태 때 강릉의료원이
전담치료시설로 이용된 적은 있지만
도내 5개 의료원 모두가 '코호트' 격리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INT▶강원도 관계자
"명령에 따라서 의료원들을 비우기 시작했고, 속초와 삼척, 영월은 의료기관이 거기밖에 없기 때문에 일시에 빼기는 힘든 상황이라 소개를 점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강릉의료원에서 치료중인 코로나19
확진자들은 상태가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MBC 김형호 (영상취재:김종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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