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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0-02-23
◀ANC▶
도내에서 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강릉에서 발생했습니다.
어제(22) 춘천, 속초, 삼척에 이은 것으로
강릉의 40대 남성 확진자도
대구를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릉에 사는 46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릉시는 해당 남성의 동선도 밝혔습니다.
지난 16일 대구 결혼식에 참석한 뒤
직장이 있는 경기도 파주로 바로 이동해
생활했고,
강릉에는 21일 밤 9시 30분 자택에 도착해,
바로 다음 날 강릉의료원을 방문했습니다.
((이음말 = 홍한표 기자))
"확진자는 자가용을 이용해 선별 진료소를
찾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파주에서 내려올 당시 발열 증세가 있어
강릉 자택, 그리고 강릉의료원까지
동선을 최소화하고, 외부 접촉을 피한 겁니다.
◀INT▶ 김한근 / 강릉시장
"주변 일대를 일체 방역을 했기 때문에, 현재 지역 사회에 접촉자라든가 다중이용시설이라든가 이런 곳은 방문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강릉의료원에는 음압병상이 3개 있는데
이미 속초와 삼척 확진자들이 들어와 있어
이 남성은 강원대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결혼식에 함께 참석한 아내와 아들은
현재 별다른 증상이 없는 가운데
검체를 채취해 분석을 의뢰한 상태입니다.
강릉시는 지역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노인종합복지관 등 공공시설은
다음 달 8일까지 2주간 휴관하고,
강릉아트센터와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은
2주일 동안 모두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INT▶ 김한근 / 강릉시장
"취약 계층이 이용하시는 공공시설은 휴관을 하도록 하겠고요. 경로당은 가급적 이용을 자제하시되 (이용 시 위생을 철저히...)"
개학 연기, 유치원 등의 휴업 등은
교육 당국과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오죽헌·시립박물관이나
체육시설 등의 야외 활동은
정상 운영할 방침입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최기복)
◀END▶
도내에서 6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강릉에서 발생했습니다.
어제(22) 춘천, 속초, 삼척에 이은 것으로
강릉의 40대 남성 확진자도
대구를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릉에 사는 46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릉시는 해당 남성의 동선도 밝혔습니다.
지난 16일 대구 결혼식에 참석한 뒤
직장이 있는 경기도 파주로 바로 이동해
생활했고,
강릉에는 21일 밤 9시 30분 자택에 도착해,
바로 다음 날 강릉의료원을 방문했습니다.
((이음말 = 홍한표 기자))
"확진자는 자가용을 이용해 선별 진료소를
찾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파주에서 내려올 당시 발열 증세가 있어
강릉 자택, 그리고 강릉의료원까지
동선을 최소화하고, 외부 접촉을 피한 겁니다.
◀INT▶ 김한근 / 강릉시장
"주변 일대를 일체 방역을 했기 때문에, 현재 지역 사회에 접촉자라든가 다중이용시설이라든가 이런 곳은 방문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강릉의료원에는 음압병상이 3개 있는데
이미 속초와 삼척 확진자들이 들어와 있어
이 남성은 강원대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결혼식에 함께 참석한 아내와 아들은
현재 별다른 증상이 없는 가운데
검체를 채취해 분석을 의뢰한 상태입니다.
강릉시는 지역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노인종합복지관 등 공공시설은
다음 달 8일까지 2주간 휴관하고,
강릉아트센터와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은
2주일 동안 모두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INT▶ 김한근 / 강릉시장
"취약 계층이 이용하시는 공공시설은 휴관을 하도록 하겠고요. 경로당은 가급적 이용을 자제하시되 (이용 시 위생을 철저히...)"
개학 연기, 유치원 등의 휴업 등은
교육 당국과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오죽헌·시립박물관이나
체육시설 등의 야외 활동은
정상 운영할 방침입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최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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