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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속초·삼척 추가 확진 없어

속초시
2020.02.2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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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2-23
◀ANC▶
어제(22) 확진자 3명이 발생한 속초와 삼척은
접촉자들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를 했는데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속초시와 삼척시는
확진자들의 이동 경로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쳤습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속초 확진자 2명과 접촉한 사람들에게서
추가 확진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첫 번째 확진자인 39살 여성의 남편과 아들
3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두 번째 확진자인 23살 상근 예비역 군인도
아버지와 어머니, 친구 2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같은 군부대 내 밀접 접촉자로 확인된 20명은 자택에 격리하거나 군 시설에 자체 격리 중입니다.

◀INT▶ 김철수/속초시장
"이(군 장병) 중에는 무증상인 사람이 대부분이고, 혹시 기침·두통을 호소하는 분이 있는데 (격리 중이다.)"

하지만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확진자들이 다녀간 대형 마트와 약국, 식당
등은 폐쇄 조치하고,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보건소도 선별 진료소를 제외한
나머지 시설은 폐쇄했습니다.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거리는 사람들을 찾아
보기 어려울 정도로 썰렁한 모습이었습니다.

◀INT▶ 김광섭/속초시 교동
"조금 (사람들이 느끼는 게) 달라졌다 봐야죠. (확진자가) 나타난 것과 안 나타난 것은 다르니까. 신경을 좀 쓰겠죠."

삼척시도 21살 남성 확진자와 함께
렌트카를 타고 여행한 친구 등 밀접 접촉자
5명을 검사했는데, 모두 음성이었습니다.

확진자의 시간대별 이동 경로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영상취재 박민석)
◀END▶
#코로나19,#접촉자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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