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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0-02-22
◀ANC▶
강원도와 춘천시는 역학 조사를 통해
춘천 확진자 2명의 이동 경로 파악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주로 춘천 새명동에 있는 신천지
센터에 머물렀고, 버스와 택시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백승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코로나19 춘천 확진자 A 씨는
16일 대구에서 고속버스를 이용해
오후 10시 20분쯤 춘천에 도착했습니다.
당시 버스에 같이 타고 있던 승객은
21명이었습니다.
또다른 확진자 B 씨도 같은 날
고속버스를 타고 승객 19명과 함께
오후 6시 40분쯤 춘천에 도착했습니다.
17일에는 A씨와 B씨 모두
춘천 새명동에 있는 신천지 센터를 찾았습니다.
((이음말=백승호 기자))
"확진자들은 주로 춘천 새명동
신천지 센터에 오래 머물렀습니다.
춘천시는 확진자들과 함께 있던 신도들이
200명 정도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B 씨는 17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남춘천역 인근에 있는 한 피자집에서
아르바이트도 했습니다.
당시 B 씨는 마스크를 쓴 채
손님 3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신천지 센터에서 집으로 가거나
아르바이트 장소에서 집으로 갈 때
15번과 2번 시내버스도 이용했습니다.
춘천시는 이들과 접촉한 사람들의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특히, 신천지 측으로부터 신도 명단을 받아
접촉자들의 증상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INT▶함수근/춘천시보건소장
"신천지 측으로부터 협조를 받아 확인할 계획이다."
현재 춘천 확진자 2명은
발열 등의 증상이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무증상 상태에서도
강한 전염력으로 바이러스가 퍼졌다면
대규모 추가 확진이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INT▶함수근/춘천시보건소장
"최악의 경우까지 생각해 철저히 대비하겠다."
지금까지 춘천에서는 188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MBC 뉴스 백승호-ㅂ-니다.◀END▶
강원도와 춘천시는 역학 조사를 통해
춘천 확진자 2명의 이동 경로 파악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주로 춘천 새명동에 있는 신천지
센터에 머물렀고, 버스와 택시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백승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코로나19 춘천 확진자 A 씨는
16일 대구에서 고속버스를 이용해
오후 10시 20분쯤 춘천에 도착했습니다.
당시 버스에 같이 타고 있던 승객은
21명이었습니다.
또다른 확진자 B 씨도 같은 날
고속버스를 타고 승객 19명과 함께
오후 6시 40분쯤 춘천에 도착했습니다.
17일에는 A씨와 B씨 모두
춘천 새명동에 있는 신천지 센터를 찾았습니다.
((이음말=백승호 기자))
"확진자들은 주로 춘천 새명동
신천지 센터에 오래 머물렀습니다.
춘천시는 확진자들과 함께 있던 신도들이
200명 정도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B 씨는 17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남춘천역 인근에 있는 한 피자집에서
아르바이트도 했습니다.
당시 B 씨는 마스크를 쓴 채
손님 3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신천지 센터에서 집으로 가거나
아르바이트 장소에서 집으로 갈 때
15번과 2번 시내버스도 이용했습니다.
춘천시는 이들과 접촉한 사람들의
소재 파악에 나섰습니다.
특히, 신천지 측으로부터 신도 명단을 받아
접촉자들의 증상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INT▶함수근/춘천시보건소장
"신천지 측으로부터 협조를 받아 확인할 계획이다."
현재 춘천 확진자 2명은
발열 등의 증상이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무증상 상태에서도
강한 전염력으로 바이러스가 퍼졌다면
대규모 추가 확진이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INT▶함수근/춘천시보건소장
"최악의 경우까지 생각해 철저히 대비하겠다."
지금까지 춘천에서는 188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MBC 뉴스 백승호-ㅂ-니다.◀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