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R]코로나로 위축, 지자체 경기 살리기 '안간힘'

2020.02.19 20:30
753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20-02-19
◀ANC▶
코로나19 여파로
앞서 보신 화훼업계뿐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방위적으로
경기가 크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자치단체마다 주변 식당 이용과
전통시장 찾아가기를 확대하는 등
지역 경기 살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어서 홍한표 기자입니다.
◀END▶
◀VCR▶
강릉상공회의소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피해 현황을 조사했더니,

12번째, 14번째 확진 환자 부부가
강릉을 다녀간 것이 알려진 직후에는
평소보다 70~80% 관광객이 확 줄었고
아직까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일반 시민들도 외출을 자제하면서
음식점,숙박업 등 지역 경기가 가라앉았습니다.

◀INT▶ 김형익 / 강릉상공회의소 회장
"4주일 정도는 거의 한 70% 정도가 관광객이 줄었다. 현장에서 나오는 목소리가 그랬습니다."

강릉시는 구내식당 휴무일을
매주 수요일에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로 늘렸습니다.

관내 음식점을 이용해
지역 상경기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섭니다.

◀INT▶ 김경태/ 강릉시 농정과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기 위해 나왔고, 시청 구내식당도 주에 2회 쉬고 바깥에 나와서 외식하는 문화로 바꾸고 있습니다."

모처럼 만의 단체 손님에
지역 음식점도 오랜만에 기지개를 켭니다.

◀INT▶ 서순남 / 음식점 주인
"코로나 때문에 손님도 많이 안 다니는데, 공무원분들이 이렇게 찾아오시니까 고맙죠. 예약하시고 다른 손님도 또 예약하시고 이렇게 많이들 오십니다."

삼척시와 속초시, 고성군도
구내식당 휴무를 확대했습니다.

양양 5일장이 열리는 날,

((이음말 = 홍한표 기자))
"매월 4일과 9일로 끝나는 날은 양양 5일장이 들어서는 날인데요, 평소 5일장보다 인파가
크게 줄었습니다."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자
상인들의 한숨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INT▶ 윤민식 / 양양 5일장 상인
"평상시에는 여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걷기가 힘들 정도인데, 오늘은 너무 한가하고 한산한데 평상시가 100이라면, 오늘은 한 40% 50% 밖에 안되는 수준이에요"

어깨 띠를 매고 전통시장을 찾은 사람들,

바로 양양군청 직원들입니다.

양양군은 어려워진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을 매주 수요일로 확대했습니다.

◀INT▶ 김택의 / 양양군 소상공인지원 담당
"직원들이 물건을 구입하고, 식사를 시장에서 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고 상인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고자..."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의 취소로
화훼농가와 꽃집들이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사무실에 꽃을 놓는 운동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동해시는 지역 내 소비촉진을 하는
'Buy (바이) 동해'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각 시군은 상반기 재정집행률을 높이는 등
코로나19 사태를 헤쳐나가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양성주)
◀END▶
#코로나19, #지역경기침체, #구내식당휴무, #전통시장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