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총선]출석률①) 송기헌 높고, 김진태.이양수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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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의 임기가 얼마 남지않았는데
과연 우리 지역 국회의원들은 지난 4년간
열심히 일했을까요?

MBC강원영동은, 우리 지역 국회의원들이
얼마나 열심히 일했는지 점검하는
연속 기획보도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먼저
가장 기본이 되는 출석률을 살펴봤습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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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ＶＣＲ▶
20대 국회에는 지난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잃은 황영철 의원을 빼고
7명의 강원도 지역구 의원이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4년간 얼마나 열심히 활동했을까?

성실함을 알 수 있는 출석률을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나눠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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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장에 100% 출석한 개근 의원은
원주의 송기헌 의원이 유일합니다.

두 번째로 출석률이 높은 의원은 90.3%의
염동열 의원, 세 번째는 88.8%의 김기선 의원
이고, 이철규 의원이 85.5%, 권성동 의원
85.4%, 이양수 의원 84.1% 순서이고
김진태 의원은 77.9%로 가장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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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원회는 의원마다 소속 상임위가
다르고, 회의 개최 횟수도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출결 사항을 따로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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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 출석률이 가장 높은 의원은
205번의 회의 가운데 195번 출석해 95.1%를
기록한 송기헌 의원이었습니다.

이어서 92.9% 이철규 의원, 85.8% 염동열
의원, 81.8% 권성동 의원, 81.3% 김기선 의원이었고
김진태 의원 79.6%, 이양수 의원은 79.3%로
80%를 밑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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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와 상임위 모두 송기헌 의원이
성실하게 회의에 출석했고
김진태 의원과 이양수 의원은 출석률이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맺음말=박은지 기자))
국정을 듣고 논하는 본회의나 상임위원회에
출석은 의정 활동의 성실함과 책임감을 보여주는 근거가 됩니다. 하나같이 열심히 뛰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던 현역 국회의원들은 스스로를 되돌아봐야 할겁니다. MBC뉴스 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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