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고 싹이 튼다는 우수가 바로 코 앞에 왔는데 오늘은 바람도 매섭고 찬바람이 많이 붑니다.
이 추위로 인헤 "코로나19"가 꽁꽁 얼어 모조리 디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무튼 청정 강원도에서는 "코로나19"가 아무 일없이 조용히 지나갔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 달에 4건의 이런 저런 모임도 정상적으로 하고있고 또 서울로 부산으로 왔다 갔다 하면서 일상에 약간의 변화도 없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잘 모르겠으나 주위에 가게 하시는 분들의 말씀에 의히면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손님들이 뚝 끊껐고 먹고 살기가 어렵다고들 하시는데 그러나 저는
빼 먹지 않고 꼬박 꼬박 모임을 주선하고 또 모임에 참석 하면서 술도 먹고 밥도 먹고 2차 3차(?)도 다니면서 일상에 변화가 전혀 없습니다.
얼마 전 우리 동네 전천 강둑에 매화꽃의 봉우리를 보고 봄이 가까이 왔나 싶었는데 한 겨울 보다 더 추운 오늘 날씨가 우리 가든 애청자분들의 건강을
헤치지나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라디오 가든" 애청자 모든분들 건강하게 이 겨울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요즘들어 저도 모르게 손 씻는 습관이 많이 늘었습니다. 예전에는 아침과 저녁에 씻는 것 말고는 어짜다가 나들이가 있는 날이면 고속도로 휴게실에 들려
볼 일 후에 손을 씻는 게 전부 였는데 "코로나 19" 이후로는 주위사람들의 시선도 따갑고 또 예방 차원에서 하루에도 몇 번씩 손을 씻는지 모르겠습니다.
우쨌든 습관과 교육이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봄은 오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드래도 조금만 더 힘내시고 하루하루 건강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해가 많이 길어 졌습니다. 얼마 전에만 해도 라디오 가든 듣다보면 깜깜한 밤이 었는데 지금은 가든을 듣고 나서도 시간의 여유가 많아서 좋습니다.
다음주 내내 "라디오 가든"을 들을 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아들 내외가 같은 직장을 다녀 봄 방학을 하는 손자 녀석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와야 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봄 방학이 좀 길다고 하네요^^^
노래 신청 합니다.( 이번 주 중에는 들을 수가 잆습니다.)
라훈아의 녹슬은 기찻길
유심초의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리
들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