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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 산천어축제 특수 실종..지역경제 '찬바람'

2020.02.1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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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2-12
◀ANC▶
강원도의 대표 겨울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가 춥지않은 겨울날씨에 코로나19 악재까지 겹쳐
관광특수를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관과 단체들이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나섰지만, 매출은 뚝 떨어진 채
지역 경기가 얼어붙고 있습니다.

박민기 기잡니다.

◀END▶

◀VCR▶
겨울철 소득 절벽을 산천어축제를 통해 극복해온 화천의 한 영농법인.

올해 화천산천어축제가 두 번이나 연기되는 등 관광 특수가 사라지면서 개점휴업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축제를 통한 농산물 판로가 막히면서 창고에는 마을주민들이 직접 농사지은 참깨와 들깨가
그대로 쌓여있습니다.

농산물 가공 시설도 일부분만 가동하고 있습니다.

((이음말=박민기 기자))
매출이 줄면서 기름 압축기계 4대 가운데 3대를 운영하지 못할 정도로 가동률이 떨어졌습니다.

포근한 겨울날씨와 신종 코로나 19 등 각종 악재가 겹치면서 화천산천어축제가 파행 운영된 결괍니다.

◀INT▶ 김영수/대표 : 가동률이 한1/10, 열로 봤을때 1정도뿐이 안됐다봐야죠

화천중앙시장도 관광객의 발길이 사라졌고 판로가 막힌 농특산물들은 상점 곳곳에 재고로 쌓여 있습니다.

◀INT▶ 이동성/대표 :평년에 비해 10%정도 밖에 안되고 아예 관광객들이 발길조차 안하고 있어요

산천어축제장 지정 농특산물판매장도
사정은 마찬가지.

축제 폐막에 대비해 화천군에서 농특산물
팔아주기에 나섰지만 힘에 부치는 상황.

◀INT▶ 김지선 실장/ 화천산천어축제 농특산물판매장 : 작년에 비해 1/4정도, 농산물팔아주기해서 1/4정도 총매출에 1/4정도이에요

따뜻한 날씨와 겨울철 폭우에 이어
코로나 19까지 화천산천어축제를 훑고 지나가면서 화천경제가 송두리째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박민깁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