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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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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0-02-10
◀ANC▶
다음 달 2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KTX 동해역 시간표가 공개됐습니다.
서울과 동해를 두 시간 대로 잇는
첫 교통수단이 생겼지만
열차 편이 줄어든 강릉 지역의 반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다음 달 2일 개통하는 강릉선KTX의 동해역
연장 운행 예발매가 시작됐습니다.
그래픽-----------------------------------
평일 기준으로 서울역에서 동해역 방향으로는 오전 7시 1분에 첫 차를 시작으로 오전 11시 1분,오후 3시 1분, 오후 6시 31분 등 하루 4차례 운행합니다.
--------------------------------------------
동해역에서는 오전 10시 5분, 오후 2시,
오후 7시 3분, 오후 9시 30분에 출발하며
일반석 기준 운임은 3만 천3백 원입니다.
소요시간은 2시간 40분 안팎으로
서울과 동해를 두 시간대에 연결하는
교통 수단이 처음 생겼습니다.
강릉선KTX가 분산돼 강릉역과 동해역 방향으로 운행하면서 강릉역은 운행 횟수가 그만큼
줄어들게 됐습니다.
((이음말=배연환))
"강릉선KTX의 동해역 분산 운행이 시작되면
강릉역 운행 열차의 배차 간격은 최대 3시간에 달하게 됩니다."
평소 열차는 1시간 간격이었는데
평일 오전 10시 1분 부터 오후 1시 1분까지는
3시간이 빕니다.
일부에서는 강릉역을 거쳐 동해역으로 가면
되지 않느냐는 의견도 제시됐지만
강릉역의 규모상 기술적으로 어렵고
수익성도 낮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YN▶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
"강릉 지하 역사가 규모적으로 봤을 때 현실적으로 많은 검토가 필요하다. 규모라든가 이런 게 모두 바뀌어야 하기 때문에 한정된 공간에서 바꾸기는 일부는 수용이 가능한 것도 있을 것이고 안 되는 것도 있을 것이고."
강릉 지역에서는 강릉역 감축 운행에 대한
반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정치권은
코레일과 열차 증편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INT▶윤희주/강릉시의원
"강릉역에 들르는 횟수라든가 시간 간격이 두세 시간 정도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강릉시의회에서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코레일에 배차 시간과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요구를 할 거고요."
코레일은 강릉선KTX의 동해역 연장 개통 이후 수요 등을 따져 증편과 배차 조정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김종윤)
◀END▶
#강릉선KTX, #동해역 연장 개통, #강릉역 운행 축소
다음 달 2일부터 운행을 시작하는
KTX 동해역 시간표가 공개됐습니다.
서울과 동해를 두 시간 대로 잇는
첫 교통수단이 생겼지만
열차 편이 줄어든 강릉 지역의 반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다음 달 2일 개통하는 강릉선KTX의 동해역
연장 운행 예발매가 시작됐습니다.
그래픽-----------------------------------
평일 기준으로 서울역에서 동해역 방향으로는 오전 7시 1분에 첫 차를 시작으로 오전 11시 1분,오후 3시 1분, 오후 6시 31분 등 하루 4차례 운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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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역에서는 오전 10시 5분, 오후 2시,
오후 7시 3분, 오후 9시 30분에 출발하며
일반석 기준 운임은 3만 천3백 원입니다.
소요시간은 2시간 40분 안팎으로
서울과 동해를 두 시간대에 연결하는
교통 수단이 처음 생겼습니다.
강릉선KTX가 분산돼 강릉역과 동해역 방향으로 운행하면서 강릉역은 운행 횟수가 그만큼
줄어들게 됐습니다.
((이음말=배연환))
"강릉선KTX의 동해역 분산 운행이 시작되면
강릉역 운행 열차의 배차 간격은 최대 3시간에 달하게 됩니다."
평소 열차는 1시간 간격이었는데
평일 오전 10시 1분 부터 오후 1시 1분까지는
3시간이 빕니다.
일부에서는 강릉역을 거쳐 동해역으로 가면
되지 않느냐는 의견도 제시됐지만
강릉역의 규모상 기술적으로 어렵고
수익성도 낮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YN▶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
"강릉 지하 역사가 규모적으로 봤을 때 현실적으로 많은 검토가 필요하다. 규모라든가 이런 게 모두 바뀌어야 하기 때문에 한정된 공간에서 바꾸기는 일부는 수용이 가능한 것도 있을 것이고 안 되는 것도 있을 것이고."
강릉 지역에서는 강릉역 감축 운행에 대한
반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정치권은
코레일과 열차 증편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INT▶윤희주/강릉시의원
"강릉역에 들르는 횟수라든가 시간 간격이 두세 시간 정도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강릉시의회에서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코레일에 배차 시간과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요구를 할 거고요."
코레일은 강릉선KTX의 동해역 연장 개통 이후 수요 등을 따져 증편과 배차 조정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김종윤)
◀END▶
#강릉선KTX, #동해역 연장 개통, #강릉역 운행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