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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평창올림픽 평화유산, 스포츠로 확산

2020.02.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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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2-10
◀ANC▶
평창동계올림픽이 남긴 유산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평화 유산'입니다.

이번 평창평화포럼에서는 올림픽과 스포츠를
통한 평화유산의 확산·실천 방안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권기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대한민국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대회를 앞두고 불안해진 한반도 정세에
출전을 포기한 선수도 있었지만,

남북공동입장,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공동응원단까지 꾸려지며,
가장 성공적인 평화올림픽으로 치러졌습니다.

전쟁을 멈추고 세계인을 한 자리에 모았던
고대 그리스의 올림픽처럼,
올림픽의 평화정신을 가장 잘 구현한 대회라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INT▶ 구닐라 린드버그 / IOC 위원
"스포츠는 평화의 언어입니다. 전 세계가 개회식에서의 남북 공동입장과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을 기억합니다."

평화를 주제로 한 세계적인 포럼이
바로 평창에서 열리고 있는 이유입니다.

(S/U)이번 포럼에 참가한 IOC위원과
일반 참가자들은 특히,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의 남북공동개최
가능성에 큰 기대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토마스바흐 IOC위원장은 이미
북한의 참여 의지만 있다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공표한 바 있습니다.

◀INT▶ 이반 디보스 / IOC 위원
"남북 공동개최에 성공한다면, 한반도에서 세계로 확산되는 영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평창 올림픽이 남긴 평화유산은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으로,
나아가, 우리정부가 IOC에 제안한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올림픽이 남긴 평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다음 세대에 전하기 위한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INT▶조수지/전 남북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스포츠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의 힘을 갖고 있습니다. 정치적인 말을 하지 않아도, 외교적인 발언을 하지 않아도 스포츠를 통하여 하나가 되어, 인류의 평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INT▶ 고가현 / 홍천여고
"오늘 포럼을 듣고, 평화에 대해서 그리고 통일의 필요성에 대해서 더 깊이 깨달은 것 같고."

평창평화포럼에서는 스포츠 뿐만아니라
외교, 경제, 문화, 생태 등의 각 분야에서
평화유산의 확산과 실천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기만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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