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오늘오발 _ 당신의 단 하나

사연과 신청곡
20-02-10 00:31:35
595
4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녹음이 취미다보니 생방의 오발에서
뒷북까지 담당하기도 하는데요.
인터넷으로 디제이의 멘트를 듣고 
리액션을 하면 1분 넘는 일이 많고요.
자료를 찾다보면 2, 3분이 되죠.
그래서 턱걸이가 잦은데 소개되면
더 감사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일요일, 
참여 속도 욕심도 쉬는 하루,
마침 오프닝도 리디 말대로
깊이 생각해볼 내용이었어요,
 
'하나 빼고 모든 물건을 잃는다면,
어떤 것을 지키고 싶은가?' 
물론 돈이나
돈 되는 것을 빼고 말이죠.
 
스마트 폰을 떠올려봤지만
더 중요한 것을 놓친 기분이 드네요...
대학 시절엔 PC,
사춘기 시절엔 라디오,
그 이전에는 스위스칼(맥가이버), 사진앨범 등...
시기에 따라 달랐던 거 같아요.
그리고 그만큼
달라진 나를 되돌아보게 되었죠.
 
그렇게 계속 오발을 들으며 
233번을 타고 나가
206번으로 돌아오는
버스 투어를 했네요~
 
날은 맑았고
거리는 젊었고
선곡은 아름다웠던
일요일, 오늘오발이었습니다!
 
*신청곡은 길과빛의 '거리를 듣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