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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월투R)동해시 남북수계 통합, 물부족 해소 기대

동해시
2020.02.0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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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2-09
◀ANC▶
동해시는 하천수량이 적어 가뭄때에는
상수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망상동과 발한동 등 북부권 지역은
취수원 확보마저 쉽지 않았는데,
동해시가 최근 남부권과 북부권의 상수관로를 통합해 식수공급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릉 옥계지역 하천에 있는 취수장입니다.

동해시는 이곳 하천수를 정수해 북부지역
5천여 가구의 식수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최대 만 톤을 취수할 수 있는데,
가뭄때에는 취수량이 절반으로 떨어집니다.

((이음말=김형호))
이곳에서는 동해시에서 필요한 생활용수의 1/4을 취수하고 있는데, 가뭄때에는 취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동해시는 원활한 식수공급을 위해
남부와 북부권의 수계를 통합했습니다.

시내 중심지의 배수지에서 북부권 정수장까지 4.3km를 송수관로로 연결한 겁니다.

이달부터 하루 4천 톤의 물이 남부권에서
북부권으로 공급되면서, 석회석이 많았던
북부권의 수돗물 경도도 20%가량 낮아졌습니다.

◀INT▶ 김형일 상수도사업소장(동해시)
"쇄운정수장은 가뭄때 달방댐 물을 공급받을 수 있어서 그 물을 정수해서 북부까지 공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남부권의 신규 취수원도 개발됐습니다.

동해시에서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물은
하루 최대 5만 톤.

가뭄이 심할 때면 달방댐에서 하루 최대 2만 톤의 물을 사오고 있는데, 전천에서 하루 만 톤을 취수할 수 있게 취수장을 개량했습니다.

동해시는 앞으로 3백억 원을 들여
누수율을 줄이는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만성적인 물부족을 해소한다는 계획입니다. //MBC 뉴스 김형호 (영상취재: 배광우)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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