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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실형 받은 염동열, 총선 출마 강행

2020.02.0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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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2-05
◀ANC▶
강원랜드 채용 비리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염동열 의원이
총선 출마의 뜻을 밝혔습니다.

염 의원의 출마 강행은
당내에서도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황구선 기잡니다.

◀END▶
◀VCR▶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인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염동열 의원이 당내 공천 신청을 마치고
출마 의지를 밝혔습니다.

폐광지역 자녀를 우선 고용하는 특별법에 따라
주민들의 강원랜드 채용을 도왔을 뿐

자신의 친인척을 추천하거나
사적 이익을 본 적이 없는데 유죄 판결은
정치적 탄압이라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INT▶염동열 국회의원
"폐광지 자녀들의 강원랜드 우선고용 원칙에,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번
총선을 통해 폐광지 자존심과 명예를 지키도록"

실제 염 의원이 유죄 판결을 받은 업무 방해에 대한 당내 공천 신청 배제 조항은 없습니다.

◀SYN▶자유한국당 강원도당 관계자
"공천접수를 했을 경우에 공천 적격여부를
판단하는 주체가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입니다"

(S/U)염 의원의 총선 출마 강행을 두고
자유한국당 내에서도 불편한 기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재선 의원에다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염 의원의 출마를
당 차원에서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부담으로 작용할 거라는 겁니다.

정의당 강원도당도
"무죄 입증은 개인적인 문제라며,
지금이라도 주민들에게 사과하고 총선 불출마를
선언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INT▶
"염동열 의원님 경우는 사과가 없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이 들고요.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인재영입위원장을 하고있는데 이 부분 대해서도
굉장히 문제가 심각한 것 같아요"

염 의원의 출마가 법적 문제는 없더라도
높은 도덕성을 요구받는 국회의원으로서
사회적 흠결은 피할 수 없다는 여론도
적지 않습니다.

MBC 뉴스 황구선입니다(영상취재 장종국)//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