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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초대형 헬기로 산불 초기 진화한다!

2020.02.0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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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2-05
◀ANC▶
산불이 발생하면, 진화 헬기가
불을 끄는 데 큰 역할을 하는데요.

많은 물을 담고, 강풍에도 이동이 가능한
산림청 초대형 헬기가 강릉에 배치되면서
동해안 대형 산불 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커다란 헬리콥터가 굉음을 내며 모습을 드러냅니다.

물대포를 쏘며
순식간에 많은 물을 쏟아붓습니다.

한 번에 8천 리터의 물을 실어 나를 수 있어 산불 진화 헬기 중 최고 성능을 자랑합니다.

물을 채우는 데 불과 45초밖에 걸리지 않고
담수량은 기존 산불 진화 주력 헬기인 KA-32
기종의 2.5배입니다.

지난해 말 도내에 신규로 추가 도입된 미국
에릭슨 사의 S-64 초대형 헬기로
가격은 1대당 275억 원에 달합니다.

((이음말=이웅 기자))
지난 2002년 국내에 처음 도입된 이후 산림청이 2대를 추가로 들여와 강릉과 원주에 배치했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물을 운반하는 데다
초속 20m의 강풍에도 이동할 수 있어
동해안의 대형 산불 진화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 박종호 산림청장
"동해안 지역에 산불 진화 역량을 집중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번에 두 대 새로 도입하는 초대형 헬기를 동해안 지역에 배치하고, 특수진화대 정예 요원을 동해안 지역에 배치합니다."

이에 따라 전국의 산림청 초대형 헬기는
원주 2대와 강릉 1대 등 6대를 갖추게 됐습니다.

산림청은 전국에 배치된 초대형 헬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산불 피해를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2022년에도 추경예산에 반영된
초대형 헬기 1대를 강원도에 추가 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C NEWS 이웅입니다./(영상취재 김종윤)
◀END▶
#초대형헬기,#산불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