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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0-02-04
◀ANC▶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전국적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도내 마스크 생산업체를 가 봤더니,
갑자기 늘어난 주문량에
중국 납품량을 맞추기도 어려워
도내 공급은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동해시 자유무역지역에 있는
한 제조업체입니다.
여성용 생리대를 주로 생산하는데,
지난달부터는 마스크 생산에 전직원이 투입됐습니다.
((이음말=김형호))
이 공장은 하루 5만 개, 한달에는 60만 개의
마스크를 생산할 수 있는데 수급물량을 맞추지 못해 국내로 공급할 여력은 없습니다.
공장 한쪽에서는 강원도가 중국 자매결연
도시로 보내기 위해 주문한 마스크를 포장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강원도가 주문한 양은 이 공장에서 한 달동안 생산할 양의 절반인 30만 개이고, 나머지 물량도 중국업체가 주문을 끝낸 상태입니다.
하루에도 수십 통의 전화 구매문의가 들어오고 있지만, 생산시설을 증설할 엄두는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김창위 대표(마스크 생산업체)
"국내에다 유통을 하겠다고 오더를 가지고 오는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강원도에서 조금만
신경을 써주면 증설을 해서 강원도민에게 언제든지 제품들을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면 좋겠다. "
이곳 의료용 마스크의 가격은 개당 330원으로 통상적인 국내 마스크 도매가격과 비슷합니다.
일반시민들은 중·대형마트에서조차 마스크를 사지 못하고 있고, 지자체들도 도내 마스크
공장에서 물건을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최기순 감염예방팀장/동해시 보건소
"빨리 생산율이 높아져서 1차적으로 받는 거
하고 그게 지연될 경우 빨리 납품할 수 있는
관내(유통)업체쪽으로 물건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안정적으로
마스크 물량 을 확보하는 지자체의 대비가
필요합니다.
MBC 뉴스 김형호 //(영상취재:배광우)
◀END▶
#신종코로나,#마스크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전국적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도내 마스크 생산업체를 가 봤더니,
갑자기 늘어난 주문량에
중국 납품량을 맞추기도 어려워
도내 공급은 불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동해시 자유무역지역에 있는
한 제조업체입니다.
여성용 생리대를 주로 생산하는데,
지난달부터는 마스크 생산에 전직원이 투입됐습니다.
((이음말=김형호))
이 공장은 하루 5만 개, 한달에는 60만 개의
마스크를 생산할 수 있는데 수급물량을 맞추지 못해 국내로 공급할 여력은 없습니다.
공장 한쪽에서는 강원도가 중국 자매결연
도시로 보내기 위해 주문한 마스크를 포장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강원도가 주문한 양은 이 공장에서 한 달동안 생산할 양의 절반인 30만 개이고, 나머지 물량도 중국업체가 주문을 끝낸 상태입니다.
하루에도 수십 통의 전화 구매문의가 들어오고 있지만, 생산시설을 증설할 엄두는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김창위 대표(마스크 생산업체)
"국내에다 유통을 하겠다고 오더를 가지고 오는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강원도에서 조금만
신경을 써주면 증설을 해서 강원도민에게 언제든지 제품들을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면 좋겠다. "
이곳 의료용 마스크의 가격은 개당 330원으로 통상적인 국내 마스크 도매가격과 비슷합니다.
일반시민들은 중·대형마트에서조차 마스크를 사지 못하고 있고, 지자체들도 도내 마스크
공장에서 물건을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최기순 감염예방팀장/동해시 보건소
"빨리 생산율이 높아져서 1차적으로 받는 거
하고 그게 지연될 경우 빨리 납품할 수 있는
관내(유통)업체쪽으로 물건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안정적으로
마스크 물량 을 확보하는 지자체의 대비가
필요합니다.
MBC 뉴스 김형호 //(영상취재:배광우)
◀END▶
#신종코로나,#마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