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는 오늘도
내새끼는 괜찮은데, 왜 개XX는 나쁘냐고
사소하지만 심오한 질문을 하고
저는 쉽게 답을 주면서
세상이 놀림과 욕이 없다면 얼마나 좋을까
바라봅니다
(아이 진짜! 쫌! 이런게 큰 그게 되겠죠?)
일요일 방송의 느낌이
인터넷보다 책이나 신문에서 본 내용이 짙고
흐름이 매끄러워 문자창으로 신나게
리액션을 남겼는데, 작가님이 바뀌셨다고 하네요.
꽃작가님 환영합니다, 최작가님 또 만나요~^^
11월과 2월의 이야기는
6개월만에 1번 만나고
일주일에 1번 만나고
이틀에 1번 보고싶고
하루에 1번 꼭 봐야하는
누군가의 사랑 이야기를 떠올려 줍니다.
아라가 오늘 궁금해하던
엄마, 아빠의 친구 시절 이야기였죠.
사실 하루도 부족해
매일 아침부터 꼭 보고픈 마음으로
부부가 된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하죠.
그 추억 속에 공일오비, 신승훈, 윤건, 등이
배경음악을 깔아주니 더없이 좋은 오후가 되더군요.
그렇게
내일이 더 기대가 되는 오늘오발이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H2O공연은
토요일마다 만나고 싶은
공연이기도 했어요~
기대 이상의 에피소드 가득한
공연 스케치를 사진방에 올려드렸으니
놓치지마세요^^
*신청곡은 듀크의 '주말의 명화(DJ임사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