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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코로나 바이러스'에 중국과 교류 중단

2020.01.3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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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1-30
◀ANC▶
신종 코로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도내 시군들의 중국 자매도시와의 교류도
위축되고 있습니다.

공무원 파견 근무도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고,
양양과 중국을 오가는 전세기 항공편도
운항을 멈췄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릉시가 지난 2004년부터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중국 '징저우시'와의
공무원 파견 근무 교류를 당분간 중단합니다.

당초 다음 달 말까지 근무 예정이었던
파견 근무 직원을 지난 25일 긴급 귀국하게했고

바이러스 잠복기 등을 고려해
자택에서 생활하도록 했습니다.

3월에 보내려던
공무원 신규 파견 계획도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INT▶ 장규선 / 강릉시 공보관
"바이러스나 (우한 폐렴)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모든 것은 잠정 연기되고요. 그 이후에 저희들이 파견 공무원을 보낼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동해시도 자매도시나 우호도시인
중국 투먼시, 하이커우시 등과의
인사 교류를 중단했고,

태백시도 자매도시인 중국 '허룽시',
삼척시는 '둥잉시(동영시)'와의 파견 근무를
당분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당장 교류 사업이 중단된 곳도 있습니다.

속초시는 자매도시인 '중국 훈춘시'를 비롯해
러시아, 일본 등과 이달 개최하려던
'환동해 거점 도시 회의'를 나중으로 미뤘습니다.

삼척시는 매년 4월
중국 둥잉시 '황하구 국제 마라톤 대회'에
일부 직원들을 보냈지만,
올해는 전면 재검토할 방침입니다.

◀INT▶ 전유진 / 삼척시 기획계
"동영시(둥잉시)와 상호 파견으로 마라톤 대회에 참여를 해왔었는데, 이번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계속 성행하게 된다면, 좀 미루던가 참석을 안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양양과 중국 항저우, 닝보를 잇는
항공노선 운항도 취향 두 달 만에 잠정
중단됐습니다.

'사드 사태' 이후 3년 만에
모처럼 기지개를 켰지만, 이번 중단으로
언제 노선이 재개될 지 기약할 수 없게 됐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배광우)
◀END▶
#자매도시, #코로나바이러스, #우한폐렴, #중국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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