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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지자체 긴장

2020.01.2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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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1-29
◀ANC▶
신종 코로나 의심환자로 분류돼
강릉의료원에 격리됐던 60대 여성이
음성으로 판명났습니다.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탔던 4명은
능동감시자로 관리되는 등
지자체와 의료기관은 대응에 힘쓰고 있습니다.

배연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KTX 열차에서 내린 모든 승객들이
열화상카메라를 거쳐 대합실로 들어옵니다.

강릉역을 포함해 시외,고속버스 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돼 있습니다.

의료 기관 입구에서는 출입자들을 상대로
체온을 재, 발열환자를 걸러내고 있습니다.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간호사가 감염되며
병원 전체를 통제하는 코호트 격리 조치까지
겪었던 강릉의료원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폐렴 증상을 보이거나 중국을 방문했던 사람은 병원에 따로 마련된 선별 진료소와
격리된 응급실에서 우선 진단하게 되고
환자 발생 시 음압 병실도 가동됩니다.

◀INT▶정인호/강릉의료원장
"코로나 바이러스 유사 증세를 보이면 응급실 내부에 들어가서 방사선 촬영을 하고 검사를 하고 해서 그쪽에서 이상 환자가 발생하면 다시 보고를 해서 음압실로 격리를 하고"

국내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탔었던 밀접접촉자 등 능동 감시자 4명이 있는 강릉시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INT▶조일순/강릉시보건소
"(밀접접촉자는)자택에서 격리를 하고 오전 오후로 자가 관리기 때문에 체온을 측정을 해서 저희들한테 전화를 날마다 하는 건 불편해하셔서 문자로(알려옵니다.)"

((이음말=배연환))
"감염 우려가 커지면서 바깥 활동을 할 때
마스크를 쓰는 사람들의 수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좋고 의심 증상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히 보건 당국에 연락해야 합니다.

한편, 동해시에서 발생한 의심환자는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나
격리 조치가 해제됐습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배광우)
◀END▶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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