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생방이라 해도
리디의 녹방보다는 (귀)쫑긋함이 없는 하루
하지만 (이지혜)샵디는
오늘도 출근한 이들과
큰 고생 끝낸 주부들을 열심히 응원했죠.
오늘은 반고정계의 유재석, 김태진씨와 함께
유쾌한 입담으로 저 세상 텐션을 유지하며 말이죠.
DJ와 게스트의 대화를 보며
게스트급 여유를 보여준 퀴즈 참여자 통화를 들으며
이번 주 설연휴에 묻힌 애청자를 찾아라가
그리워지기도 했죠.
문자창에 남긴 오싹의 아이디어처럼
애청자 둘, 셋씩 통화 나누고 주말 방송에
틀어줘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만큼 팬도 많아졌고
리디는 찾겠지만,
우리들은 '리디 전화를 잡아라' 혹은
'작가와 텔레파시가 통해라!'급의
설렘과 바람이 가득하니까요~
어쨌든
연휴가 끝나가지만
아라와 함께 리디를 만날 수 있어 좋네요.
MBC놀러가서
숨도 안쉬고 구경하고 싶지만
초대를 받아야
움직이는 귀한 몸이라서 ㅎㅎ
근처 아이스링크에서
기다리고 있을게요~^^
*신청곡은 모든 '월요일이 좋은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