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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0-01-24
◀ＡＮＣ▶
올해들어 도내에서는 수소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와 시설 조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삼척과 동해에는 연구단지가,
도내 8곳에는 수소충전소가 건립될 예정인데
강릉 수소탱크 폭발 사고에 따른 불안감때문에 사업 진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수소 연구개발 특화도시로 선정된 삼척시.
삼척시는 조성중인 복합체육공원 일원에
앞으로 4년동안 수소시범도시 인프라를
구축하는 실증 사업을 벌입니다.
소규모 분산형 수소생산기지를 조성하고,
주택 활용모델도 구축합니다.
LNG생산기지의 냉열을 이용해 액화수소를 생산하고, 저장과 수송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해말에는 국회에서 수소도시 비전선포식도 열었습니다.
◀ＩＮＴ▶조인성 에너지정책과장(삼척시)
"삼척시만의 관광과 모델을 결합하고 복합체육공원의 공공시설물도 활용하고 미래모델로 수소기반의 뉴타운 개발사업도 연계해서 "
동해시에서는 한국동서발전이 동해안권
경자구역에 그린 수소생산을 위한 연구시설을 준비중입니다.
신재생에너지의 잉여전력을 활용해 물에서
수소를 분리해 내는 기술을 연구하는데,
총 600억 여원을 투입해 관련업체도 입주시킬 계획입니다.
◀ＩＮＴ▶김주헌 사업개발파트장/
(동해바이오화력본부)
"국내에서 유일하게 메가와트급으로 실증단지를 유치하게 됐고요 이로인해서 수전해 관련 수소관련 산업을 하는 많은 기업들이 동해에 와서 사업에 참여를 하게 될 것입니다."
((이음말=김형호))
현재로서는 수소산업과 관련해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은 수소차량뿐입니다. 하지만 주민들의 반감이 심해 충전소 설치는 지연되고 있습니다.
c/g)도내에는 춘천과 원주, 강릉, 삼척 등
8개 시군에 수소충전소 건립이 예정돼 있습니다.
c/g)
속초와 삼척에는 소규모 수소생산기지도 함께 건설돼 자체 수소연료 공급까지 가능해집니다.
올해까지 승용차와 버스 등 수소차량도
822대가 도내에 보급됩니다.
문제는 강릉 수소 폭발사고로 인해 수소산업 안전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다는 점입니다.
◀ＩＮＴ▶
임재선 강원도 에너지산업담당:"주민들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 설계단계부터 강화된 안전기준을 적용할 계획인데 (수소가) 누설됐을 때 감시시스템, 감시센서 샷다운 스위치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수소산업이 강원도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을 지 기대와 걱정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형호 (영상취재: 김종윤)
◀ＥＮＤ▶
올해들어 도내에서는 수소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와 시설 조성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삼척과 동해에는 연구단지가,
도내 8곳에는 수소충전소가 건립될 예정인데
강릉 수소탱크 폭발 사고에 따른 불안감때문에 사업 진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김형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수소 연구개발 특화도시로 선정된 삼척시.
삼척시는 조성중인 복합체육공원 일원에
앞으로 4년동안 수소시범도시 인프라를
구축하는 실증 사업을 벌입니다.
소규모 분산형 수소생산기지를 조성하고,
주택 활용모델도 구축합니다.
LNG생산기지의 냉열을 이용해 액화수소를 생산하고, 저장과 수송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해말에는 국회에서 수소도시 비전선포식도 열었습니다.
◀ＩＮＴ▶조인성 에너지정책과장(삼척시)
"삼척시만의 관광과 모델을 결합하고 복합체육공원의 공공시설물도 활용하고 미래모델로 수소기반의 뉴타운 개발사업도 연계해서 "
동해시에서는 한국동서발전이 동해안권
경자구역에 그린 수소생산을 위한 연구시설을 준비중입니다.
신재생에너지의 잉여전력을 활용해 물에서
수소를 분리해 내는 기술을 연구하는데,
총 600억 여원을 투입해 관련업체도 입주시킬 계획입니다.
◀ＩＮＴ▶김주헌 사업개발파트장/
(동해바이오화력본부)
"국내에서 유일하게 메가와트급으로 실증단지를 유치하게 됐고요 이로인해서 수전해 관련 수소관련 산업을 하는 많은 기업들이 동해에 와서 사업에 참여를 하게 될 것입니다."
((이음말=김형호))
현재로서는 수소산업과 관련해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은 수소차량뿐입니다. 하지만 주민들의 반감이 심해 충전소 설치는 지연되고 있습니다.
c/g)도내에는 춘천과 원주, 강릉, 삼척 등
8개 시군에 수소충전소 건립이 예정돼 있습니다.
c/g)
속초와 삼척에는 소규모 수소생산기지도 함께 건설돼 자체 수소연료 공급까지 가능해집니다.
올해까지 승용차와 버스 등 수소차량도
822대가 도내에 보급됩니다.
문제는 강릉 수소 폭발사고로 인해 수소산업 안전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다는 점입니다.
◀ＩＮＴ▶
임재선 강원도 에너지산업담당:"주민들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 설계단계부터 강화된 안전기준을 적용할 계획인데 (수소가) 누설됐을 때 감시시스템, 감시센서 샷다운 스위치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수소산업이 강원도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을 지 기대와 걱정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형호 (영상취재: 김종윤)
◀ＥＮ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