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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말을 그렇게 해

사연과 신청곡
20-01-17 15: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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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말을 그렇게 해? 라는 책을 어제 서점에서 골랐다 오발에 공약을 했으니 지켜야지 하며 선택한책
앞 표지에는 사람5명이 나오고 말풍선에 이렇게 적혀져 있다  솔직한게  아니라 무례한거야 아시겠어요?
이 말풍선 글에 한방 얻어 맞은듯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이 책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졌다
내가 주의사람들한테 늘 했던 말인데 그것이 상대방에게는 무례할수 있었다는것을 처음 알았다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다 중에서-
"먼 엣날 한 시골에 스님이 있었다 그 스님은 어는 젊은 과부의 집을 제집 드나들 듯 드나들었다.
이를 본 다른 여인은 온 동네 사람들에게  안좋은 소문을 퍼트렸다 " 저 스님이랑 젋은 과부랑 살림 차렸대요" 물론 근거 없는 헛소문이었다
소문에 소문이 겹치며 어느새 아이가 있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그로부터 보름이 지나고 젊은 과부는 질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알고 보니 스님은 질병으로 몸이 좋지 않은 그녀를 위해 매일같이 집을 드나들며 기도를 한것이다. 안 좋은 소문을 펴트린 여성은 죄스러운 마음에
용서를 구하기 위해 스님을 찾았다. " 스님 제가 오해했습니다. 좋지 않은 소문을 내서 죄송합니다. 용서해 주세요" 스님은 대답 대신 아주 작은 씨앗을
그녀에게 건네며 말했다. "저 앞마당에 이 씨아슬 골고루 뿌리고 오세요" 그녀는 어리둥절했지만 죄스러운 마음이 있기에 스님의 말대로 씨았을 뿌렸다.
앞마당에 씨앗을 다 뿌리고 돌아오자 스님은 말했다." 다 뿌리셨나요? 이제 방금 뿌린 씨앗을 전부 주워 오세요" 그녀는 말도 안 된다는 표정으로 스님을
쳐다보며 잠시 침묵을 유지하다가 입을 열였다." 용서해 주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번 내뱉은 말은 저 작은 씨앗처럼 다시 주워 담기 어렶지요"
말은 이처럼 쉽게 전달되므로 내가 하는 말이 옳은 말인지 생각하고 전해야 한다는 내용
이 글을 읽으면서 말에 대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더욱 긍정적인 상대방을 이해하는 언어를 사용하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청곡 말해 뭐해 케이윌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