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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투R④) 강원도 장기요양서비스 나아갈 길은?

2020.01.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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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1-13
◀ANC▶
노인장기요양서비스가 시작된 지
10년이 지나면서,
도내 이용자는 2만 5천 명, 종사자는
1만 2천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내 서비스 실태와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박은지 기잡니다.
◀END▶
◀VCR▶
2018년 기준 강원도내 장기요양기관은 770여 곳,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는 1만 2천 명입니다.
--------------------------------------------
평균 구인 임금은 183만 6천 원으로
최저 임금보다 조금 높은 수준인데
그나마도 차이가 줄고 있고
오래 근무해도 인상은 거의 없습니다.
--------------------------------------------
교대 근무와 밤샘 근무 등 일은 힘든데
수당은 제대로 못받는 등의 문제도 많아
70% 이상이 1년 안에 그만두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개인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한 협회나 노조 등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현실은 정반대입니다.

◀INT▶ 임경신 전국서비스산업노조
'노조가 생겼을 때 어떤 식으로 대응해야 하는지 정보가 공유되고 소위 말하는 블랙리스트라는걸 만들어서 지역 사회 안에서 이 사람은 어디 출신, 그러면 받으면 안되고 그런 어려움들이 호소가 되고... '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은
요양보호사 대부분이 중고령 여성이고
실질적 가장인 경우가 많은데
돌봄은 전문 노동으로 취급받지 못해
저임금, 고용불안정에 시달리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서울시의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를
모델로 고충 상담과 교육, 취업 연계는 물론
협회 설립 등을 지원하는 정책을 제안했습니다.

◀INT▶ 허목화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
'본인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이 분들을 지지할 수 있는 조직이 필요하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모여야 하는 공간이 필요하거든요. 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하고 그 안에서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을 위한 사업이 진행됐으면 합니다.'

지자체 차원에서 업무 지침이나 근로계약서, 급여명세서 표준안을 만들어 지키게 하고
국공립시설을 확대해야 한다고도 지적했습니다.

강원도는 돌봄서비스를 공익법인 형태로 운영하는 강원도사회서비스원을 준비하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 종합재가센터 2곳을 시작으로
22년까지 8곳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은지(영상취재:양성주)//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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