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경찰서는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며
헤어진 연인을 흉기로 찌른 57살 원 모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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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씨는 지난 10일 밤 10시쯤 영월군
한반도면 쌍용역 인근에서, 교제 관계였던
51살 송 모 씨의 목과 배 등을 수 차례
찔러 숨지게 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원 씨는 범행 직후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원 씨는 최근 송 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고 이별을 요구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