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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새해 설계, 동해 "5대 벨트" 삼척 "수소 도시"

삼척시
2020.01.0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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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1-08
◀ANC▶
올해로 개청 40년을 맞게 되는 동해시는
5대 권역별 테마 관광 벨트를 조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삼척시는 지난해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선정을 바탕으로, 수소 거점 도시로 거듭나고
수려한 경관을 살린 관광 시설을 조성합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올해로 개청 40년을 맞는 동해시는
여느 해보다 다양한 역점 사업을 펼칩니다.

동해지역을 무릉과 추암, 천곡, 묵호, 망상 등
5대 권역별로 나누어, 테마가 있는 관광벨트를 조성합니다.

무릉 폐채석장의 산업시설을
문화·관광 시설로 탈바꿈하는 에코밸리사업,
루지와 알파인 코스터를 갖춘
삼화 액티비티 체험시설 조성사업,
묵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사업 등을 펼치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걸으며 감상하는
동해소금길 연장 사업도 추진합니다.

◀INT▶ 심규언 / 동해시장
"망상구역은 특히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에서 명품 세계적인 관광지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 수립되어 있어서 그 계획대로 추진하고..."

다음 달로 예정된 강릉선 KTX 동해 연장,
2022년 완공되는 부산까지 동해선 연결을 통해
동해항을 중심으로 새로운 북방루트 개척도
모색합니다.

[이음말 = 홍한표 기자]
"동해시는 청년이 모이고, 청년들이 살기 좋도록 다양한 청년 정책도 마련합니다."

지난해 제정한 청년정책 기본 조례를 토대로
청년 소셜랩 공간조성사업 추진,
청년 취·창업 아카데미 개최 등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에 나섭니다.

◀INT▶ 심규언 / 동해시장
"청년들이 모여드는 그런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교육환경과 정주환경을 청년들을 위해서 만들어가고자 하고, 그래서 저희들이 청년조례를 별도로 만들었습니다."

다만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사업 대규모
축소나 동해항 부두 건설에 따른 물류 산업 활성화 대책 마련 등 넘어야 할 산도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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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지난해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에너지기술개발 실증사업'에 잇따라 선정됨에 따라, '수소거점도시' 조성에 나섭니다.

1조 7천억 원을 투입해
주거와 교통, 관광 등이 ICT와 접목하는
수소에너지 실증 도시 조성 원년으로 삼겠다는 겁니다.

◀INT▶ 김양호 / 삼척시장
"166억 원이 투자되는 수소 R&D 특화도시로 선정이 되어서, 이것을 바탕으로 해서 향후 약 1조 7천억 원 규모의 수소 거점 도시로 조성해서, 대한민국 수소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수려한 경관과 고생대 지질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 시설도 조성합니다.

도계 지역에 '미인폭포 스카이워크',
'높은 터 테마타운 관광지'를 구축하고
카르스트 지질의 특성을 살린
'고생대 식물원'도 조성합니다.

◀INT▶ 김양호 / 삼척시장
"삼척에서 3박 4일 이상 체류하면서, 관광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관광 도시를 조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포스파워 발전소 건설,
신생 창업기업 연구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도 내놨습니다.

제왕운기의 저자 이승휴 선생 표준영정 제작,
이사부기념관과 독도수호관 조성 등
문화를 통한 지역의 정체성도 확립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정월대보름 행사'의 국제적 콘텐츠도 강화합니다.

삼척시의 경우 아직은 열악한
교통 인프라 확충이 절실합니다.

[이음말 = 홍한표 기자]
"삼척시는 동서6축고속도로의 조기 착공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지난 태풍 미탁 때와 같은 재난 방지 대책, 폐광지역 특별법 연장 등 해결해야 할 현안도 적지 않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김종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