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뉴스투데이 오전 7시 30분
930뉴스 오전 9시 30분
5시 뉴스와 경제 오후 4시 55분
뉴스데스크 오후 8시 20분
  • NEWS
  • 뉴스데스크
뉴스데스크

R)영월의료원 청렴도 최하위

2020.01.05 20:30
401
0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 방송일자
    2020-01-05
◀ANC▶
영월의료원이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청렴도가 낮은
지역의료원이란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신뢰 회복을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황구선 기잡니다.
◀END▶
◀VCR▶
영월의료원이 전국에서 청렴도가 가장
낮은 지방의료원으로 기록됐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의료원 청렴도 측정결과 2년 연속
'낮음' 수준의 4등급을 받은 건데,

국립중앙의료원을 뺀
30개 지방의료원 가운데 최하위입니다.

((이음말=황구선 기자))
특히 영월의료원은 환자진료와
조직관리 분야에서 전국 최하위 의료원으로
평가됐습니다.

실제로 얼마 전 상사한테
강제추행 피해를 입었다는 여직원이 최근
계속된 괴롭힘으로 임신한 아기까지 유산됐다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강제추행 사건 당시
피해직원의 상담을 받은 노무담당자가
가해자로 지목된 직원에게 상담사실을
알려줘 강등되기도 했습니다.

◀SYN▶
"조직 관리에서 해이해지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조직 구성원들 각자가 심각하다는 걸
느껴야되는데"

◀SYN▶
"제가 특별히 우려할 만큼 말씀드릴 만한 게
솔직히 없고.. 뭐라고 얘기할 만한 게 없어서"

영월의료원은 그동안 내부 기강이
해이했다며, 온라인 청렴교육이 아닌
대면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합니다.

3년 전 원주의료원에서도
의료원 사업부지를 부당하게 사들인 혐의로
전 원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는 등
지역의료원의 비위행위가 끊이지않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의료원별 책임경영을 하고 있어
경영에 일일이 개입하기 어렵다며,
의료원장 연임을 시켜주지 않는 게
유일한 통제 수단이라고 말합니다.

의료원에 세금을 출자한 강원도가
좀더 적극적인 관리감독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황구선입니다(영상취재 임명규)//
◀END▶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