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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시민들과 함께 한 '컬링'

2020.01.0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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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1-02
◀ANC▶
지난해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첫 메달로
화제를 모았던 춘천시청 컬링팀이
시민들과 함께 컬링을 하며
응원에 보답했습니다.

올해 국가대표로 다시 선발되겠다는 목표도
밝혔습니다.

백승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태어나서 처음 스톤을 잡아본 시민들.

빙판에서 미끄러지고,
스톤도 잘 던져지지 않습니다.

◀SYN▶
"선수들의 컬링 요령 설명하는 모습과 음성"

춘천시청 컬링팀의 지도를 받고 나자
금새 컬링에 재미를 붙입니다.

상대 스톤을 쳐내고, EFFECT] "딱"

상대팀 전략을 간파하고
역이용하는 수 싸움이 컬링의 묘도 만끽 합니다.

◀INT▶
"처음 해 봤는데 전략을 잘 짜야하고 그게 통하니까 재밌네요."

춘천시청 컬링팀인 '팀 민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컬링 이벤트가
펼쳐졌습니다.

모두 16개 시민 컬링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수들은 4강 진출팀의 코치 역할을 맡습니다.

◀INT▶
"시민들과 함께 하니까 정말 뜻깊고 재미있는 시간입니다."

지난해 초, 사상 첫 세계 선수권
메달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던
춘천시청 컬링팀.

이번 달에도 코리안 리그 경기와
캐나다 오픈 그랜드슬램 대회 등
일정이 빠듯합니다.

올해는 국가대표 탈환이 목표입니다.

◀INT▶
"작년에는 아쉽게 국가대표를 못했는데 올해는 꼭 열심히 해서 목표를 이루겠다."

시니어 무대 데뷔 시즌에
세계 랭킹 2위라는 기록을 남겼던
춘천시청 컬링팀.

세계 챔피언과 함께 컬링을 즐긴 시민들은 21살 동갑내기 선수들의 새해 다시 한번 비상을 바라고 있습니다.

MBC 뉴스 백승호-ㅂ-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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