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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R]강원 관광 경기 회복세, 전망도 긍정적

2020.01.0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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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20-01-01
◀ANC▶
지난 한 해 강원지역 관광 경기가
교통 인프라 확충과 체험형 관광지 증가로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자연 경관 위주의 관광은
산불과 태풍 등 재난재해의 영향으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한국은행 강원본부가
축제와 복합 리조트 등의 '체험형 관광'으로
강원지역 관광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강릉커피축제, 양양연어축제, 동해무릉제,
정선아리랑제 등 10월 축제 방문객은
91만 4천 명,

가을 태풍 미탁의 피해가 컸는데도
한 해 전보다 소폭 증가한 겁니다.

또 11월 강릉국제영화제에 10만 명이 찾아
축제 흥행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하이원과 알펜시아, 용평 등 복합 리조트는
홈쇼핑 판매 개시로
비수기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INT▶ 김영호 / 강원랜드 언론팀장
"홈쇼핑 판매를 통한 객실 판매는 18년 대비 19년이 약 3배 정도 증가함에 따라서, 2018년 대비 2019년 리조트 전체 객실 투숙률은 5% 정도 향상되었습니다."

숙박과 공연 외에도
루지, VR 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기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늘어난 겁니다.

실제로 강릉선 KTX 이용객은
2분기부터 한 해 전보다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강원지역 고속도로 통행량 역시
하락을 거듭하다 2분기부터 반등하고 있습니다.

예술·스포츠·여가 분야나 운수 등
관광 관련 서비스업 생산지수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자연경관 위주의 관광지는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도내 4대 국립공원인
설악산과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에는
1년 전보다 9월은 20%, 10월은 7%
관광객이 줄었습니다.

한국은행 강원본부는 강원지역 관광 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INT▶ 이규환 과장 / 한국은행 강원본부
"강릉선 KTX의 동해 연장선 개통과,
양양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도내 저가 항공사
플라이강원의 항공노선 확대에 힘입어 내년도
강원도 관광 경기는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해외 관광객 유치 노력에 힘입어
올해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배광우)
◀END▶
#복합리조트, #축제, #관광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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