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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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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20-01-01
◀ANC▶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
우리 고장 배우기가 있는데요,
선생님도, 심지어 주민들도
마을에 대해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생과 교사, 주민들이 함께 만든
마을 교과서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진아 기자입니다.
◀END▶
◀VCR▶
초등학생들이 마을 교과서로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SYN▶ "한 눈에 우리 마을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 집도 찾을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 살고 있는 곳?"
원주 봉산동의 지명 유래와 설화는 물론,
자랑스런 선배 이야기부터
23년 동안 학교 앞을 지킨 분식집 인터뷰까지,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우리 동네의
소소한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도내 처음으로 원주 반곡동과 봉산동
2개 마을의 교과서가 제작됐습니다.
특히 '봉산'을 표현한 캐릭터 '봉산이' 제작을
학생들이 직접 제안하고,
카카오톡 형식의 인터뷰, 학생 작품이 교과서에
실리는 등 학생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됐고,
그만큼 자신이 사는 마을에 대한 애착을 갖게
됐습니다.
◀INT▶ 김다혜 / 봉대초등학교
"마을 이름도 나오고 유물도 나와서 여러가지로
좋았는데, 많이 알게 되서 재미있고 흥미로웠어요."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는 있지만 교재가 없고,
잦은 인사 이동으로 마을 정보가 부족했던
선생님들도 체계적인 수업이 가능해졌습니다.
◀INT▶ 이충일 교사 / 원주초등학교
"자료 조사 막막함이 있었죠. 인터넷 조사에
의존했었는데요, 교재로 나온다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마을 교과서 제작에는 마을 주민들도
적극 참여했고,
올해부터는 직접 마을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수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INT▶ 서연남 실장 / 도서출판 이음
"주민하고 아이들이 같이 만드는게 가장 바람직
지속 가능하게 우리 마을이 발전을 하려면
주민들이 계속 교육과정에 참여를 하는 거죠."
잦은 이사와 급격한 도시 변화 등으로
자신이 사는 고장에 대한 정보를
알기 힘든 요즘,
마을 교과서가 학생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좋은 교재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아입니다//(영상취재 차민수)
◀END▶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
우리 고장 배우기가 있는데요,
선생님도, 심지어 주민들도
마을에 대해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생과 교사, 주민들이 함께 만든
마을 교과서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진아 기자입니다.
◀END▶
◀VCR▶
초등학생들이 마을 교과서로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SYN▶ "한 눈에 우리 마을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 집도 찾을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 살고 있는 곳?"
원주 봉산동의 지명 유래와 설화는 물론,
자랑스런 선배 이야기부터
23년 동안 학교 앞을 지킨 분식집 인터뷰까지,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우리 동네의
소소한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도내 처음으로 원주 반곡동과 봉산동
2개 마을의 교과서가 제작됐습니다.
특히 '봉산'을 표현한 캐릭터 '봉산이' 제작을
학생들이 직접 제안하고,
카카오톡 형식의 인터뷰, 학생 작품이 교과서에
실리는 등 학생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됐고,
그만큼 자신이 사는 마을에 대한 애착을 갖게
됐습니다.
◀INT▶ 김다혜 / 봉대초등학교
"마을 이름도 나오고 유물도 나와서 여러가지로
좋았는데, 많이 알게 되서 재미있고 흥미로웠어요."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는 있지만 교재가 없고,
잦은 인사 이동으로 마을 정보가 부족했던
선생님들도 체계적인 수업이 가능해졌습니다.
◀INT▶ 이충일 교사 / 원주초등학교
"자료 조사 막막함이 있었죠. 인터넷 조사에
의존했었는데요, 교재로 나온다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마을 교과서 제작에는 마을 주민들도
적극 참여했고,
올해부터는 직접 마을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수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INT▶ 서연남 실장 / 도서출판 이음
"주민하고 아이들이 같이 만드는게 가장 바람직
지속 가능하게 우리 마을이 발전을 하려면
주민들이 계속 교육과정에 참여를 하는 거죠."
잦은 이사와 급격한 도시 변화 등으로
자신이 사는 고장에 대한 정보를
알기 힘든 요즘,
마을 교과서가 학생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좋은 교재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아입니다//(영상취재 차민수)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