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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동해안 현안 환경에 발목, 대형사업 유치

2019.12.3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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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12-31
◀ANC▶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가리왕산 곤돌라 존치
등 현안 사업은 환경문제에 발목이 잡혀
무산되거나 진척이 없는 상태입니다.

플라이강원 출범, 삼척 수소연구개발
특화도시 선정, 태백 교정시설 유치 등은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홍한표 기자가 올해 주요 현안사업들의
명암을 정리했습니다.
◀END▶
◀VCR▶
양양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결정으로 무산됐습니다.

양양군과 강원도는 행정심판과 행정소송 등
법적,행정적으로 맞서기로 했습니다.

정선 가리왕산 알파인 경기장 곤돌라 시설의
존치 문제는 합의점을 찾지 못해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금방이라도 실마리가 풀릴 것 같던
금강산 관광 재개는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안갯속 전망입니다.

낙후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 사업은 동해안 곳곳에서 진행됩니다.

강릉 옥천동, 중앙동과 동해 발한,삼화지구,
삼척 정라지구, 태백 장성동과 철암동 등이
국비지원 등을 받아
도시 재생 사업이 벌어집니다.

양양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플라이강원이
출범하면서, 공항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양양-제주 노선, 대만 타이베이 노선 등
국내선,국제선이 모두 취항하면서, 양양공항은
국제공항의 면모를 갖추게 됐습니다.

대형 국책 사업의 확정으로
내년도가 더 기대되기도 합니다.

삼척시는 수소연구개발 특화도시로 선정돼
친환경 수소에너지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고

태백시는 1,500명 수용규모의 교정시설
유치를 확정지었습니다.

삼척 도계와 태백 철암지역은 내년부터
광물자원 산업화 특화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
됩니다.

관광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둬
강릉시는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속초시는 야간 해수욕장 개장으로 피서객들을
끌어들였습니다.

주민 복지와 문화체험 기회도 확대되는
한 해였습니다.

정선과 강릉, 양양지역은
버스 공영제 도입과 함께
교통 취약 지역에 마을 버스를 운행하고 있고,

양양과 정선 고한에는 작은 영화관이
들어섰습니다.

또, 양양군에는 경찰서 유치가 확정됐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김종윤)
◀END▶
#현안, #도시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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