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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정책자금 중소기업엔 젖줄

2019.12.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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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12-28
◀ANC▶
지자체와 공공기관마다 지역의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자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량·중견기업 보다는
신생·중소기업으로 지원을 넓혀야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강릉시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해마다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수출업체와 건설업, 제조업은 물론
음식업과 숙박업 등 소매업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업종에 따라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하며,
대출일로부터 3년 동안
2.5%P(포인트)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 줍니다.

예를 들어 은행에서 5% 이율로 돈을 빌리면
강릉시가 2.5%를 보전해주고,
기업에서 남은 2.5%만 부담하는 식입니다.

◀INT▶ 남창태 / 강릉시 기업정책 담당
"매년 25억 원 안팎의 예산을 확보해서 지원하고 있고, 내년에도 26억 4천만 원 정도의 예산을 확보해서 2,10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계속 지원사업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이음말 = 홍한표 기자]
"한국은행 강릉본부와 강원본부는 명절 때마다 특별 운전자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업체당 4억 원까지 0.75%의 저리로 지원하며,
이번 설에도 100억 원의 특별 운전자금을 지원합니다.

◀INT▶ 김재국 / 한국은행 강릉본부 업무팀장
"한국은행 강릉본부, 그리고 강원본부는 강원도 지역 중소기업들의 원자재 구매 자금, 그리고 직원 임금 조달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설 특별 운전자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런 정책자금은
중소기업들의 자생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규모가 크고 신용이 높은 기업일수록
정책자금이 집중되는 것은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강원연구원 황규선 연구위원은
제조업 분야에 지원이 77%로 집중되고 있고,

지원기업의 소재지역도
강릉·춘천·원주가 60%에 달한다며
분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정책자금은 담보력이 취약하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목적인만큼,

신생·중소기업의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양성주)
◀END▶
#중소기업, #정책자금,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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