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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9-12-26
◀ANC▶
강릉의 한 음식물 폐기물 퇴비화 공장과
슬러지 처리공장에서 발생한 폐수가
인근 하천으로 흘러갔다는 보도를 했었는데요.
폐수에 대한 수질 분석 결과
기준치보다 100배가 넘는 수치가 나와
하천오염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이용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릉의 대표 관광지 정동진으로 흘러가는
정동진천 상류입니다.
계곡 웅덩이에 흰 거품이 가득하고
악취가 진동합니다.
화면전환)***********************************
강릉시가 이 폐수에 대해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더니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CG1)먼저 음식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나온
폐수의 생물학적 산소요구량은 기준치의 100배,
화학적 산소요구량은 29배, 총질소와 총인,
부유물질도 각각 4.6배에서 3.7배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2)슬러지 처리 공장에서 나온 폐수에서는
생물학적 산소요구량과 화학적 산소요구량이
각각 기준치의 1.8배와 1.5배 나왔습니다.
강릉시는 반복된 폐수 유출이 1년 안에 또
발생했다며 영업 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예고했습니다.
◀INT▶조해준/강릉시 환경정책과
"영업 정지 처분이고요. 전년도에도 같은 일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1년이 안 됐기 때문에 가중 처벌돼 2차 처분으로 조업정지 30일이 나갈 예정입니다."
태광비료는 이에 대해 폐수 유출로
지역에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서는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외부 유출수에 대한 차단 공사를 완료해
재발을 막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강릉시는 행정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중순쯤에 두 업체에 조업정지 처분을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영상취재 배광우)
◀END▶
#정동진천, #음식폐기물, #폐수
강릉의 한 음식물 폐기물 퇴비화 공장과
슬러지 처리공장에서 발생한 폐수가
인근 하천으로 흘러갔다는 보도를 했었는데요.
폐수에 대한 수질 분석 결과
기준치보다 100배가 넘는 수치가 나와
하천오염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이용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릉의 대표 관광지 정동진으로 흘러가는
정동진천 상류입니다.
계곡 웅덩이에 흰 거품이 가득하고
악취가 진동합니다.
화면전환)***********************************
강릉시가 이 폐수에 대해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더니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CG1)먼저 음식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나온
폐수의 생물학적 산소요구량은 기준치의 100배,
화학적 산소요구량은 29배, 총질소와 총인,
부유물질도 각각 4.6배에서 3.7배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2)슬러지 처리 공장에서 나온 폐수에서는
생물학적 산소요구량과 화학적 산소요구량이
각각 기준치의 1.8배와 1.5배 나왔습니다.
강릉시는 반복된 폐수 유출이 1년 안에 또
발생했다며 영업 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예고했습니다.
◀INT▶조해준/강릉시 환경정책과
"영업 정지 처분이고요. 전년도에도 같은 일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1년이 안 됐기 때문에 가중 처벌돼 2차 처분으로 조업정지 30일이 나갈 예정입니다."
태광비료는 이에 대해 폐수 유출로
지역에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서는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외부 유출수에 대한 차단 공사를 완료해
재발을 막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강릉시는 행정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중순쯤에 두 업체에 조업정지 처분을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NEWS 이용철입니다.(영상취재 배광우)
◀END▶
#정동진천, #음식폐기물, #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