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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2019-12-25
◀ANC▶
올해 강원 교육 분야는 공교육 강화와 무상 교육에서 성과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학력 저하에 대한 불신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습니다.
허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올해 강원 교육에 대한 평가를 듣기 위해
민병희 교육감 집무실을 찾아갔습니다.
민 교육감은 청렴도 1등급,
재정운영 최우수,
문화체육 우수 교육청 선정 등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습니다.
◀인터뷰▶ 민병희 /교육감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꾸준히 교육 활동을 해온 결과가 아닌가 싶어서 열심히 달려와주신 강원 교육 구성원 모든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장애 학생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문을 연
모두카페 1호점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민 교육감은 공립유치원 확대에 이어서
내년 중·고교 무상교복 실현으로
공교육 강화에서도 성과가 있었다고
자평했습니다.
작은 학교 통폐합 문제는
5년 후인 2024년, 학생 수가
1만 명 넘게 감소할 걸로 예상되는 만큼
교육청 대책으론 한계에 왔다고 말했습니다.
◀INT▶ 민병희 /교육감
"학령 인구가 주는 것에 대해서는 더이상 우리가 책임지기 힘들다. 그래서 지방자치단체가 책임을 져라. 다만 그런 데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아이들의 좋은 교육을 위해서 하는 건 우리가 하겠다."
정시 확대라는 정부의 급변하는 교육 정책에 대해선 강원 교육은 문제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인터뷰▶ 민병희 /교육감
"일단 걱정하지 마시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일단 정시 준비는 확실하게 하고 있어요. 다만, 강원도는 수시에 강점이 있기 때문에 내가 어떻게 진로를 정해야 되나 하는 걸 명확하게 제시해줘서 그렇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강원도 상위권을 차지해도 전국 중상위권밖에 안 된다는 학부모들의 불안에는 근거 없는 얘기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INT▶ 민병희 /교육감
"어디서 그런 근거를 가지고 말씀하시는지 저는 수용하기 어렵고요. 흔히들 일제고사나 이런 것으로 성적이 좋아야만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이제는 개인별 맞춤형 교육으로 가야 합니다."
하지만, 수능 성적 4년 연속 전국 최하위권이라는 성적표를 두고, 교육 현장의 불신은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INT▶ 이종주 /강원도의회 교육위원장
"교육청에서는 한글 교육을 떠나서 수학이나 영어에 중점을 둬서 잘했다는 평가를 듣지만, 일선에 계신 학부모들과 모든 분들이 그 부분에서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에..."
초등 학부모들에게 절실한 돌봄 문제에 대해선 교육청은 교육기관인 만큼,
돌봄은 자치단체가 주도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클로징] 10년 동안 이어졌던 모두가 행복한 교육, 결과보다는 과정 중심의 교육이 어떤 평가를 받을 지, 3선인 민병희 교육감이 이끄는 강원교육은 이제 2년 반 남았습니다. MBC뉴스 허주희입니다.
◀END▶
올해 강원 교육 분야는 공교육 강화와 무상 교육에서 성과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학력 저하에 대한 불신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습니다.
허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올해 강원 교육에 대한 평가를 듣기 위해
민병희 교육감 집무실을 찾아갔습니다.
민 교육감은 청렴도 1등급,
재정운영 최우수,
문화체육 우수 교육청 선정 등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습니다.
◀인터뷰▶ 민병희 /교육감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꾸준히 교육 활동을 해온 결과가 아닌가 싶어서 열심히 달려와주신 강원 교육 구성원 모든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장애 학생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문을 연
모두카페 1호점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민 교육감은 공립유치원 확대에 이어서
내년 중·고교 무상교복 실현으로
공교육 강화에서도 성과가 있었다고
자평했습니다.
작은 학교 통폐합 문제는
5년 후인 2024년, 학생 수가
1만 명 넘게 감소할 걸로 예상되는 만큼
교육청 대책으론 한계에 왔다고 말했습니다.
◀INT▶ 민병희 /교육감
"학령 인구가 주는 것에 대해서는 더이상 우리가 책임지기 힘들다. 그래서 지방자치단체가 책임을 져라. 다만 그런 데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아이들의 좋은 교육을 위해서 하는 건 우리가 하겠다."
정시 확대라는 정부의 급변하는 교육 정책에 대해선 강원 교육은 문제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인터뷰▶ 민병희 /교육감
"일단 걱정하지 마시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일단 정시 준비는 확실하게 하고 있어요. 다만, 강원도는 수시에 강점이 있기 때문에 내가 어떻게 진로를 정해야 되나 하는 걸 명확하게 제시해줘서 그렇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강원도 상위권을 차지해도 전국 중상위권밖에 안 된다는 학부모들의 불안에는 근거 없는 얘기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INT▶ 민병희 /교육감
"어디서 그런 근거를 가지고 말씀하시는지 저는 수용하기 어렵고요. 흔히들 일제고사나 이런 것으로 성적이 좋아야만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이제는 개인별 맞춤형 교육으로 가야 합니다."
하지만, 수능 성적 4년 연속 전국 최하위권이라는 성적표를 두고, 교육 현장의 불신은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INT▶ 이종주 /강원도의회 교육위원장
"교육청에서는 한글 교육을 떠나서 수학이나 영어에 중점을 둬서 잘했다는 평가를 듣지만, 일선에 계신 학부모들과 모든 분들이 그 부분에서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에..."
초등 학부모들에게 절실한 돌봄 문제에 대해선 교육청은 교육기관인 만큼,
돌봄은 자치단체가 주도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클로징] 10년 동안 이어졌던 모두가 행복한 교육, 결과보다는 과정 중심의 교육이 어떤 평가를 받을 지, 3선인 민병희 교육감이 이끄는 강원교육은 이제 2년 반 남았습니다. MBC뉴스 허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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