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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019 강원도정, 성과와 한계

2019.12.2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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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12-23
◀ANC▶
강원도는 올 한해 레고랜드 사업 등 여러 도정현안을 의욕적으로 추진했지만, 비판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올해 최문순 강원도정을 이재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VCR▶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춘천 레고랜드 사업.

강원도가 설명회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레고랜드 부지에 들어설 55개 건물 중
기초공사가 시작된 건물이 8곳,
1층 바닥 공사가 시작된 건물이 5곳입니다.

공사 관계자는 현 상태라면 2021년 5월
개장까지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INT▶
이양재 / 레고랜드 테마파크 코리아 현장소장
"문제 없습니다. 저희 호자 할 수 있는 것은 아
니고, 발주처에 직접 발주하는 부분들이 있습니
다. 그런 부분들까지 (되면...)"


하지만 주변 부지 개발을 맡은
강원중도개발공사는 여전히
자금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고,
층고 제한 문제도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라
걱정은 여전합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레고랜드 사업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INT▶ 최문순 / 강원도지사

최문순 지사에게 올해 가장 역점을 둔 사업이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전국 최하위 수준이었던
고용률이 최상위 수준으로 올라온 것에 대해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청년 고용률이 예상에 미치지 못했던
점은 아쉽다고 평가했습니다.

알펜시아 매각이 언제쯤 될 것이냐는 질문에는
구체적인 시기를 정할 수는 없지만
임기내에는 마무리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INT▶ 최문순 / 강원도지사

올해 성과가 부족했던 사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남북 관계가 급속히 경색돼
강원도가 계획했던 대북 사업이 대부분
막힌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부 주도일 수밖에 없는 대북 사업에서
금강산 관광 재개를 핵심 의제로 추진했지만
북측에서 아무런 답이 없는 상항에서
이도 저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한 답답함도
토로했습니다.

남은 임기 도정 방향에 대해서는
레고랜드 사업을 임기내 마무리해
춘천 레고랜드를 싱가포르 센토사 섬 수준의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지역 사회단체에서는
레고랜드 주차장 부지 매각 작업,
해답없이 반복되는 알펜시아 매각 작업에 대해
주변 말을 듣지 않는 독선 행정이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INT▶ 나철성 / 강원평화경제연구소장

도민 세금을 쏟아부어야 하는
동계 올림픽 경기장 활용 문제.

지난해 부결됐던 불꽃 축제 예산을
이름만 바꿔 의회를 통과시킨 행태를 비판한
것입니다.

2019년 강원도정은 도민에게 어떤 판단을 받을까.

불명확한 성과와 분명한 한계라는 비판을
내년과 내후년에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엠비시 뉴스 이재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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