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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금강산 관광재개, '토크 콘서트'

2019.12.1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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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12-18
◀ANC▶
최근 남북관계, 북미관계가 경색되면서
금강산 관광 재개의 길은 험난하기만 합니다.

저희 MBC강원영동은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노력과, 접경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전문가 토크 콘서트를 펼쳤습니다.

홍한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때 남북 관계가 개선되면서
금강산 관광 재개의 기대감은 커져만 갔습니다.

하지만 이후 남북 관계 경색과
대내외적인 여건의 불확실성 속에
금강산 개방의 길은 여전히 험난합니다.

이런 가운데, 금강산 관광 재개 노력과
접경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전문가 토크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지난 1998년 개방된 금강산 관광은
중지되기까지 10년 동안 200만 명이 다녀갔다며
남북 교류의 상징이라고 선언했습니다.

◀INT▶ 최문순 / 강원도지사
"금강산 관광이 남북 교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첫번째 사례로서 남북 교류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 남북 관계 개선과 금강산 관광 재개가
지역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묻는 질문에는,

◀INT▶ 손민호 (방청객) / 강원도립대 크루즈승무원과
"요새 취업난으로 많은 고민을 안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금강산 관광 재개에 따른 일자리 창출 확대는 어느 정도로 체감할 수 있는가"

관계 개선으로 원산항, 백두산으로 향하는
크루즈 길과 비행기 길이 열리면
남북 관광의 중심지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금강산 관광 중단으로 침체되고 있는
지역 경제에 대한 고민도 이어진 가운데,
민간 차원의 금강산 개별관광 가능성도
제시했습니다.

◀INT▶ 최윤 / 금강산 관광재개 범강원도민운동본부 상임대표
"저희들이 금강산 관광 재개 운동을 하면서
통일부의 입장도 바뀌어가지고 북에서 초청장을 받으면 방북 승인을 하겠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규제만 계속되는 접경지대 여건상
군부대 이전으로 인한 지역 경제 어려움에 대해
논의했고,

문화 행사를 접목한 관광지 개발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오늘 토크콘서트는 다음 주
방영 날짜를 확정해, 시청자들에게 선보입니다.

MBC 뉴스 홍한표입니다. (영상취재 : 최기복)
◀END▶
#금강산관광재개, #남북관계개선, #개별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