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R)해외 기업 단체 관광객 강원도 방문

◀ＡＮＣ▶
겨울을 맞아 강원도를 찾는 중국과 동남아
단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한 회사 임직원 3천3백 명을 포함해
모두 만여 명이 강원도를 방문할 계획입니다.

배연환 기자입니다.

◀ＥＮＤ▶

상대 스톤을 밀어낸 뒤 환호를 지르고

열심히 얼음판을 닦으며
원하는 곳에 스톤을 보내려 애씁니다.

지난해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경기장에서
컬링을 체험해 봅니다.

화려한 음악 공연 등 다양한 한국 문화의 볼거리도 제공됐습니다.

중국 상하이 화장품 회사의 임직원들이
포상 관광 차 강원도를 찾은 것입니다.

지난 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번에 나눠
모두 3천3백여 명이
강릉과 춘천, 평창 일원에서 올림픽유산과
겨울 관광을 즐기게 됩니다.

◀ＩＮＴ▶거샤오펀/중국 화장품 회사 사장
"한국에 와서 굉장히 즐겁고 직원들이랑 같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강릉에 와서 기분 좋습니다. 좋은 프로그램 같고, 여기 와서 자부심도 큽니다."

다음 달에는 중국 광고 회사 임직원 7백 명이 정선을 찾고
내년 2월에는 5천6백여 명의 인도네시아 기업 임직원이 정선과 평창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강원도와 지자체에서는
플라이강원의 국제선 취항에 발맞춰
동남아권 관광객 유치에 힘쓸 계획입니다.

◀ＩＮＴ▶김한근/강릉시장
"우선 플라이강원과 함께 강원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마케팅에 확장을 해야 될 것 같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인바운드 여행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

((맺음말=배연환))
"사계절 관광지로의 도약과 올림픽 유산 활용 등의 의미를 갖는 겨울 해외 기업체 단체 관광객이 강원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MBC NEWS 배연환(영상취재 양성주)
◀ＥＮＤ▶
#중국포상단체관광, #컬링, #강릉커피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