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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고속도로 사고 나면 신속히 대피해야

2019.12.1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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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12-17
◀ANC▶
최근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대형 사고로
운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1차 사고 이후 후속 사고가 이어지면
인명 피해가 커지는데
고속도로 사고 직후 신속히 현장을 벗어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백승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고속도로 1차로에 방호벽과 부딪힌
승용차 한 대가 서 있습니다.

한 남성이 모자를 흔들며
뒤따르는 차량에 사고 상황을 알립니다.

하지만, 수신호를 보지 못한 후속 차량은
남성 근처에서야 가까스로 차선을 바꿉니다.

자칫 2차 사고가 우려되는 아찔한 상황.

때마침 출근하던 경찰관이
우연히 현장을 목격하고, 불꽃 신호기를 이용해
차선을 통제합니다.

이후 도로공사 직원들도 합세해
2차 사고없이 현장을 수습할 수 있었습니다.

◀INT▶
"사고 현장을 목격했을 때, 빨리 인지를 못 했고 일반 운전자들도 똑같다고 생각해서 사고 났다라는 것을 표시하기 위해서 불꽃 신호기로..."

((이음말=백승호 기자))
"사고 수습에 섰던 불꽃 신호기입니다.
이렇게 불꽃이 나오기 때문에
운전자들이 멀리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나면
당황한 운전자들이 사고 현장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빠르게 내달리는 차량 때문에
종종 2차 사고가 발생합니다.

특히나 요즘같은 겨울철엔
블랙 아이스 등으로
대형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큽니다.

◀INT▶
"우선 사람은 갓길과 가드레일 밖으로 안전하게 대피하시고, 그 후에 112나 119, 보험사에 신고하시면 됩니다."

만약 안전 삼각대 등을 설치한다면
사고 현장에서 최소 100m 정도는
간격을 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MBC 뉴스 백승호-ㅂ-니다.◀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