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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365일

사연과 신청곡
19-12-12 11: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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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으로 이사 온 지, 1년을 꽉 채웠습니다! (짝짝~  짝짝짝~)
어제는 두근거린 마음으로 두서없이 문자를 보냈었는데요,
 
리디가 헷갈리면서도 잘 상황 파악을 해주고 소개도 해줘서
큰 응원이 되었나 봅니다~
4시 이후 소통하는 사람들과 습관 덕에
심사위원들도 오발가족 같고 시종일관 미소로 응대했다는...
 
특허가 제품이 되고 세상에 갓 태어난 제품이 광고 없이 매출로 기업을 지탱하려면
그 제품을 공공기관 등이 구매를 하는 부분(제품 적용 사례)이 필요합니다.
저는 공공기관에서 구입해도 되는 안전한 제품, 가격도 적정하다
근거(인증자료)를 들고 홍보하러 나온 발표자였던 셈이죠~
잘되면 자유출퇴근에 주5일의(사장님 마인드가) 멋진 직장에
오발 가족분들을 다 채용하고도 남을 기업으로 성장하는 거죠.
그렇게 일자리가 곧 강릉, 강원도 인구가 되는 것이고
육아 및 교육은 뭐 신사임당의 사례처럼 바르게, 나답게 성공적일 테죠.
 
강릉으로 이사를 결정하기 전,
교육에 있어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지는 게 불안했던 아라엄마는
'오죽헌' 관광으로 큰 힘을 얻은 듯합니다. (신사임당의 마인드 장착)
아라는 '두' 남친과 헤어질 생각에 투정도 많이 부렸고요.' (그냥 일춘기)
저는
'봐, 오늘도 미세먼지 차이 엄청나네~(여기는 나쁨, 강릉은 좋음)'
엄청 설레고 좋았드랬죠. (혼자만)
 
간혹 얘기 드리지만, 돈보다 (건강한 곳에서)건강이 최고입니다!
마지막으로 진행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연명의료 중단, 호스피스 캠페인'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4대 중증질환으로 6~9천만원의 의료비가 아웃!
가까운 지인은 아버님의 연명의료로 8년, 7억의 병원비로
성공으로 번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신용, 가족도)
 
세상을 제 중심으로 본다면,
주변의 불행은 제게 주어지는 힌트인 셈이고
저는 불행한 결과를 피하는 부분에 있어
잔소리가 꽤 늘었다고 볼 수 있겠죠. (이해 바랍니다)
 
그밖에 하고 싶은 이런저런 얘기가 많아요~
리디를 중심으로 귀를 열어두고 계시는 오발분들이 늘어서 큰 위안이 되고요.
어느 날, 화장실에서 게시판 글쓰기로 몇 번을 쓸 수 있을까 고민하니
(오조오억 개~)
매일 평생은 되겠더군요.
 
어제 리디가 서울에서 강릉으로 넘어왔다는 얘기에 더 반가웠고요~
(저보다 빨리 잘 넘어오셨네요!)
 
이멤버, 리멤버하며
더 많은 오발 가족들과
4시의 배철수 님으로 성스리가 전국적으로 사랑받을 때까지
최선을 다해
글 보따리를 풀겠습니다~ 
 
오늘도 힘든 하루
화이팅하시며 오사 나사 본사해요!
 
*신청곡은 송골매의 '모여라'
*이사 가기 전 아라가 그린 마음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