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역 앞 로터리입니다)
처음 홈페이지에 글을 쓰기 시작했던건...
지금이순간...내가 느끼는 감정이나 마음을...
익명의 그 누군가에게서 받고싶던 위로의 한마디가 아니였을까 합니다.
이런 글 좋던데...
이런 노래 좋던데...
지금 내 마음을...글과 노래로 표현하며
한편, 한편 써내려 가기 시작했지요...
요즘은 저 뿐만 아니라...
여러 오발 가족분들께서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시고
좋은글들 많이 써주셔서..
제가 굳이 글을 쓰지 않아도 홈페이지가 활발하게 돌아가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처음엔 몇몇분들께서만 글을 남기시니..
일주일, 그 이상의 내용들이 한페이지에 다 보일정도였으니까요...
어느덧 오후의 발견은 일상의 일부가 되고
오픈톡방 오발 가족들은 멀고도 가까운 이웃사촌들이 되고
무슨말을해도 토닥토닥 위로 받을수 있는 보물상자같은 곳이 되어버렸네요
몇일전 생일을 맞았지만...
역시나 야근은 피할수 없었네요...
야심한 이시간 새벽갬성이 제 손을 홈페이지로 끌고 왔나봅니다.
언제나 고마워요...
오후의발견, 리디, 오픈톡방 가족들...
신척곡
박효신 - 그 흔한 남자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