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무척 좋아하는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보면 (만화도 있음)
잔멸치 토스트라는 것이 소개되는데요, (처음 듣자마자 우웩)
오늘은 의외로 그 토스트가 맛있겠다는 느낌을 주는 아침 식사였어요.
바로 김빵 빵 빵 빵!
뭐 김밥과 성분이 크게 다르지 않아서 친숙하고요,
김 전병보다 부드러워서
두 번씩 좋은 맛! 맛!
중요한 것은 꼭 부자아빠님의 '곱창김'만 쓰셔야 한다는 것!
바삭바삭하게 쪼개지는 묵직한 양감이
내가 김을 먹는 것인가, 쿠키를 먹는 것인가 하는
풍족함을 더해준다는 것!
앞으로도 전 김과 빵을 늘 함께할 예정입니다만...
이건 우유랑 마셔야 할지, 사이다랑 마셔야 할지
아직도 감이 안 잡혀요!
오발 가족님의 많은 추천 바랍니다!
선택되신 분께는 초대권을 드리겠습니다! (성스리 카톡방)
*신청곡은 롤러코스터의 '힘을 내요, 미스터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