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밤 오발의 인연으로 아라아빠와 간단히 술한잔 한 나는?
늦은밤 게시판을 둘러 본 나는?
늦은밤 게시판에 글을 쓰는 나는?
늦은밤 다음날 오후 4시를 생각하는 나는?
늦은밤 단톡방 오훗님들에게 잘자요 라고 톡을하는 나는?
늦은밤 이러다가 오발 때문에 밤새겠네~~
그래서 나는 행복한 사람~^^
암튼 오후의 발견이라는 라디오방송 때문에 삶에 행복의 일부분을 채워간다는 기쁨에 오늘도
잠 못들고 그 따뜻한 만남을 기약해 본다.
리디의 클로징 멘트 안녕이라는 두글자를 들었지만 핸드폰을 붙잡지 못하는 아쉬움~~그 아쉬움을 이번 겨울이 지나갈 때까지 참기로 한다.
왜? 나는 그 안녕이라는 말 속에 행복이라는 또다른 말을 느낄수 있으니까~~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이니까~~
그런 관심과 사랑을 받는 리디도? 행복한 사람이니까~~내일도 모레도 일년후 십년후에도 라디오에 대한 추억을 곱 씹을 수 있는 우리 오훗님들은
모두 행복한 사람들입니다~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