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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①) 러시아 연해주 한국인 관광 수요 급증-29일

2019.12.0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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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12-05
◀ANC▶
러시아 연해주와 주도 블라디보스토크에는
최근 5년 사이 한국인 관광객이 10배 가량 늘면서, 러시아의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내년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김인성 기자가 연해주 현지에 다녀왔습니다.
◀END▶
◀VCR▶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2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러시아 연해주의 주도 '블라디보스토크'.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으로
치안도 좋고 먹을거리도 다양해 매력적입니다.

특히, 블라디보스토크 일대에는
일제강점기 우리 독립운동의 역사가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일제를 피해 우리 민족이 이주하고 정착해
고된 삶을 살았던 신한촌을 비롯해,

독립운동가 이상설 선생 유허비와
최재형 선생 고택 등 역사의 현장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

◀INT▶ 박지수 / 블라디보스토크 관광객
"저는 혼자 여행 왔는데 치안도 좋고, 그냥 왔다 가는 게 아니라 역사유적지를 체험하고 뭔가 가슴에 남기고 가는 것 같아서 좋은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어디에나 한글 안내문도 있어
보다 편리하고 친근합니다.

여기에 일본으로 향하던 관광 수요가
비슷한 시간이면 갈 수 있는 연해주로 몰리면서 최근 몇 년 새 한국인 관광객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3만 명, 2016년 5만 명, 2017년 10만 명, 지난해 22만 명으로 늘더니 올해는 30만 명을 넘을 전망입니다.//

내년은 한국과 러시아가 수교를 맺은 지
30년을 맞는 해로 6월에 코리안데이를 운영하고 다양한 역사 현장 발굴에 나설 예정입니다.

◀INT▶ 오성환 / 러시아 주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
"국내보다 어떻게 보면 더 가슴 절절하게 짜릿한 그런 부분들이 더 있습니다. 우리 젊은 학생들이 현지에 와가지고 역사의 숨결을 같이 느껴보는 게 상당히 좋은 것 같아요"

한국인들을 위한 보다 다양한 맞춤형 관광 콘텐츠 개발이 기대됩니다.

(기자) 블라디보스토크와 연해주 일대가 한국인들이 좋아할 다양한 콘텐츠를 갖추며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성///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