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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뉴스

R)접경지역 주민 천여명 상경집회

2019.12.0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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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일자
    2019-12-04
◀ANC▶
정부의 국방 개혁에 직격탄을 맞은 화천과
양구, 고성 등 접경지 5개 지역 주민 천여 명이 청와대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열었습니다.

주민들은 지역 상권 붕괴 등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김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일방적인 군부대 해체와 이동에 분노한
접경지역 주민들이 상복을 입고,
청와대 앞을 행진합니다.

군인들이 빠져나가면 인구 감소와
상권 붕괴가 뻔해 접경지가 죽을 수밖에
없다는 절박한 몸부림입니다.

EFFECT] "..........."

철원과 화천, 양구와 인제, 고성.

5개 접경지 주민과 상인 천여 명은
생업도 포기한 채 대책을 마련하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음말=김상훈 기자))
추운 날씨 속에서도 접경지 주민들은
이곳 청와대 앞에서 국방개혁 규탄과
생존권 보장을 외쳤습니다.

◀INT▶
임영준/ 화천군번영회장

지난 8월 국방부 앞 집회에 이어
두 번째 상경 집회입니다.

주민들의 반대에도 양구 2사단 해체 등
국방개혁이 진행되자, 주민들은
피해 최소화 방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
이상건/ 양구군의회 의장

접경지역 군수들도 청와대와 국회를 찾아
지역의 요구 사항을 전달했습니다.

(실크cg)범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 수립과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상위법 지위 부여,
군부대 유휴지 무상 양여와 규제 철폐,
민간인통제선 북상과 도심과 인접한
군시설 이전 등입니다.

이에 대해 안규백 국방위원장은
접경지의 아픔에 공감한다며
국방부와 접경지 군수들간 만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

대안없는 국방개혁으로 장병들이 속속
접경지역을 떠나면서 주민들의 위기감은
최고조에 다달았습니다.

MBC 뉴스 김상훈입니다.◀END▶